▲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HDD 신제품을 발표한 씨게이트 (사진 제공: 씨게이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씨게이트 울트라 모바일 HDD’ 신제품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게이트 울트라 모바일 HDD’ 솔루션은 ‘씨게이트 다이내믹 데이터 드라이버’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씨게이트 모바일 구현 키트’와 함께 제공되며, 기존 64GB 플래시 드라이브 태블릿의 파워와 성능, 내구성 면에서는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대 7배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씨게이트의 사장 겸 CEO이자 이사회 회장인 스티브 루조는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HDD와 태블릿 기기에 최적화된 통합 소프트웨어를 매력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진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이며, 고객사들이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기기 설계를 할 수있게 되었다. OEM 고객들에게 이러한 혁신적인 신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업계가 모바일 시장을 새로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스토리지 업계에서도 새로운 시장 질서를 세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IDC의 HDD 및 반도체 부문 연구 담당 존 라이드닝 부사장은 “현재의 태블릿과 포터블 PC를 비교해보면, 태블릿의 경우 얇고 가벼운 크기, 무게와 더 많은 배터리 작동 시간을 위해 스토리지 용량을 희생하고 있다. 씨게이트의 새로운 모바일 구현 키트는 향후 출시될 얇고 가벼운 태블릿이 PC 수준의 스토리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블릿 시장의 새로운 스토리지 파트너로서 씨게이트의 위상을 높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씨게이트는 울트라 모바일 HDD’와 ‘모바일 구현 키트’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제들도 함께 해결했다. 이러한 요소에는 충격 방지, 발열 및 진동 관리, 회전 등 다양한 동작과 연관된 안정성 확보 등이 포함되며 이렇게 태블릿에 반드시 필요한 각종 요소들을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했다.
‘씨게이트 울트라 모바일 HDD’ 신제품은 더욱 나은 모바일 기기의 안정성을 위해 씨게이트의 자체적인 ‘제로 그래비티 센서’를 내장해 충격을 방지하며, 전력 모드 관리 기능으로 드라이브가 동작하지 않거나 대기 중인 상황에서는 전력 소모량이 최소 0.14W에 불과해 태블릿이 필요로 하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가능케 한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얇고 유려한 디자인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컨버터블 저장장치 및 찰탁식 스토리지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씨게이트 모바일 구현 키트’는 ‘씨게이트 울트라 모바일 HDD’ 및 ‘다이내믹 데이터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HDD 기반의 태블릿이 대용량 스토리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최적화된 레퍼런스 설계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한편, 해당 킷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씨게이트 울트라 모바일 HDD’는 ‘씨게이트 모바일 구현 키트’와 함께 혹은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며, ‘다이내믹 데이터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는 별도로 판매되지 않는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http://seagate.com/www/mobileki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