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액션게임 '쿠킹마마' 24일 Wii 전용으로 발매
2014.04.17 16:57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4월 24일 Wii로 발매되는 '쿠킹마마'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Wii 전용 요리 액션 게임 '쿠킹마마(cooking mama)'를 오는 4월 24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쿠킹마마'는 Wii 리모컨(Wii 리모컨플러스)을 후라이팬, 냄비, 식칼, 거품기 등의 다양한 조리 도구로 이용해, 채소나 고기를 자르거나, 밀가루 반죽을 하거나, 고기를 굽는 등 실제 요리를 하는 듯이 소꿉놀이를 즐기는 기분으로 요리 만들기에 도전하는 요리액션 게임이다.
본 소프트웨어는 '쿠킹마마' 1편과 2편 두 개의 소프트웨어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각 타이틀에는 각각 50종류 이상의 요리 레시피가 들어 있어, 총 100종류 이상의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Wii 리모컨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세로로 잡아 돌리는 '거품을 내자!', Wii 리모컨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움직여 껍질을 벗기는 '감자 커터로 자르자!'를 비롯해, '볶자!', '얼음을 깨자!', '밥을 짓자!', '으깨자!'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도 300종류 이상 수록되어 있다.
요리를 처음 만들 때 조언을 해 주는 ‘마마’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연습도 해 볼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처음 보는 요리에 도전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나라의 캐릭터들과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시작부터 완성까지 어느 쪽이 더 잘 만들었는지 솜씨를 겨룰 수 있어, 마치 요리 대회에 참가하는 감각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친구와 함께 요리를 만들면 친구로부터 부엌을 장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받아, 나만의 부엌 공간을 채워나가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Wii 리모컨이 2개 있으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요리 실력을 겨루거나 협력하여 요리를 만들며 즐길 수도 있다.
Wii 리모컨으로 즐기는 소꿉놀이 요리 세상 '쿠킹마마'는 4월 24일 희망소비자가격 39,000원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