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 우승, 롤챔스 결승전 60만이 온라인 동시 시청
2014.05.26 16:4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롤챔스 스프링 2014 결승전에서 삼성 블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온게임넷)
온게임넷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4 결승전 온라인 동시 시청자가 60만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롤챔스 결승전은 ‘다데’ 배어진의 활약을 발판삼아 삼성 블루가 세트 스코어 3:1로 나진 실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현장에는 7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또한, 시청률에서도 온게임넷 타깃 (16세에서 35세 사이 남자) 대상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방송된 결승전의 최고 시청률은 1.230%로 전체 케이블TV와 종편 채널 중에서는 동시간대 최고 기록이다.
온라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뒤따랐다. 이날 경기를 생중계한 네이버, 티빙, 다음, 아프리카TV, 트위치 tv 등, 각종 채널을 합산해 국내외 채널의 최고 동접자 수는 60만 명이며, 순수방문자는 200만명 이상으로 기록됐다.
온게임넷 강헌주 본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롤챔스 스프링에 이어 곧바로 차기 시즌인 롤챔스 서머가 5월 30일부터 예선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