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가 주인공! ‘캡틴 토드의 트레저 트래커’ 공개
2014.06.11 16:16 게임메카 E3 특별취재팀
▲ '캡틴 토드의 트레저 트래커' 트레일러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버섯돌이 ‘토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Wii U 전용 타이틀 ‘캡틴 토드의 트레저 트래커(Captain Toad’s Treasure Tracker)’가 발표됐다.
닌텐도는 10일(현지시간) E3 2014 닌텐도 디지털 이벤트에서 신작 ‘캡틴 토드의 트레저 트래커’를 공개했다.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버섯돌이'로 알려진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조연 토드가 주인공이 되어, 주변 기물을 던져 적군을 퇴치하고, 승강기처럼 움직이는 타일을 이용해 적을 피하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캡틴 토드의 트레저 트래커’는 3D 어드벤처게임으로, 지난해 출시됐던 ‘슈퍼 마리오 3D 월드’와 유사한 스타일의 작품이다. 단 각 스테이지 마다 맵 너비가 한정되어 있으며,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게임을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일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토드는 마리오와 같은 점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맵 곳곳에 배치된 구조물을 이용해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캡틴 토드의 트레저 트래커’는 2014년 가을 중 Wii U 전용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