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TV 게임즈, IEM 센젠 생중계 송출 오류 사과
2014.07.17 21:3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스포TV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17일(목) 중국 센젠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9 센젠(이하 IEM 센젠) '스타 2' 부문 경기의 송출과 관련하여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스포TV 게임즈에서 17일, 오전부터 IEM 센젠을 생중계했으나 현지 방송 신호에 문제가 있어 시청자들에게 원활하게 방송을 제공하지 못하고 중간에 방송을 중단해야만 했다.
이에 대해 스포TV 게임즈는 “방송을 위해 클린피드(중계진의 음성이 빠진 방송 제작용 신호)를 제공받기로 했으나 IEM을 주최하는 ESL로부터 정상적인 신호를 받지 못해 부득이하게 방송을 중단해야만 했다”며 “ESL 측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시청자들이 불편없이 IEM 센젠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진행된 IEM 센젠 '스타 2' 부문에서는 A조에서 주성욱, 강초원, B조에서는 이신형, 옌스 아스가르드(Snute)가 8강에 진출했다.
스포TV 게임즈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16강 C조 듀얼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IEM 센젠의 '스타 2' 부문 모든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