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 여름 업데이트 소개 영상 (영상출처: 공식 홈페이지)
‘테라’가 대규모 업데이트 ‘초월: 잊혀진 대륙’으로 올 여름 시즌을 공략한다.
7월 23일부터 단계별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레벨 65 확장 ▲신대륙 등장 ▲신규 인스턴스 던전 추가 ▲신규 스킬과 문장 추가 등이다. 이중 최고 레벨 확장은 2012년 3월 업데이트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 새롭게 추가된 북부 아룬 대륙 (사진제공: 블루홀스튜디오)
최고 레벨 확장부터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까지
‘테라’의 ‘초월: 잊혀진 대륙’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이 65로 확장되며 그에 맞는 신규 대륙이 새롭게 열린다. 신규 대륙 공개와 함께 ▲원시의 땅 ▲바라카니아 구릉지 ▲고대 바라카 유적터 ▲제국의 땅의 총 4개의 사냥터가 추가된다. 새롭게 추가된 신규 대륙에는 각 사냥터 별로 지배자 몬스터가 랜덤으로 출몰해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새롭게 추가된 지역. 상단부터 원시의 땅, 바라카니아 구릉지, 고대 바라카 유적터, 제국의 땅
(사진제공: 블루홀 스튜디오)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도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은 성장 구간 2종과 최고 레벨 구간 5종으로 총 7종이다. 먼저 최고 레벨 유저를 위한 인스턴스 던전은 ▲폭풍의 엘카라스 ▲엘카라스 호 ▲사악한 오르카의 신전 ▲오르카의 신전 ▲하르키아의 안식처의 총 5종이다. 이 중 하르키아의 안식처만 3인에 1일 2회 입장 가능하며, 나머지는 5인 1일 1회만 입장 가능하다. 단, 인던 초기화 주문서를 사용하면 추가로 입장할 수 있다.
▲ 오르카의 신전(상)과 하르키아의 안식처(하)
성장 구간의 유저를 위한 인스턴스 던전은 ‘아크데바 무기고’와 ‘데모크론 실험실’이다. 두 던전 모두 5인 던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0분마다 1회씩 입장 가능하다. 주요 보상으로는 스킬 고급 문장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역전의 수련장’도 업데이트된다. 이 콘텐츠는 3명씩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제한 시간 내 보다 많은 몬스터를 처치해야 한다. 각 라운드 종료 후에는 처치한 몬스터 수에 따라 별도의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군의 능력치를 향상 시키거나 적군의 능력치를 하락시킬 수 있다.
▲ 상단부터 아크데바 무기고, 데모크론의 실험실, 역전의 수련장 (사진제공: 블루홀 스튜디오)
편의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 추가 및 시스템
개편
60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일일 플레이 가이드 ‘발키온 정찰대 지령서’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됐다. 이는 신규 지역 전체를 관통하는 ‘발키온 정찰대’ 스토리와 연계돼 진행되는 것으로, 던전과 전장, 일반 카테고리의 다양한 지령을 수행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보상은 기본적으로 강화석과 골드, 경험치 등이 지급된다. 지령 수행 후 획득할 수 있는 평판 포인트는 평판 상인에게서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지령은 반복 수행 가능하며, 수행 횟수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이외에도 탈 것이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주요 미션과, 이동속도나 HP, 공격력 증가의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출석 체크 이벤트, 주 단위로 진행되는 주간 보너스 미션 등도 제공된다.
강화 시스템도 새롭게 개편됐다. 동일한 아이템을 제물로 사용해야만 강화가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이 ‘강화석’ 아이템만 있으면 진행할 수 있게 간편화됐다. 강화석은 기존 제물로 사용했던 장비를 분해하면 얻을 수 있다.
‘연명 훈련소’도 개편된다. 1인 훈련소에 등장하는 조련된 볼카누스와 조련된 새끼 드래곤, 조련된 외눈박이 괴물 등의 몬스터 외형이 변경된다. 입장은 65레벨부터 가능하며 소속 연맹 입장 시간에만 플레이 할 수 있다. 재입장 대기 시간은 3시간이다.
5인 훈련소는 지배당한 돌거인의 몬스터 외형이 변경되며, 입장은 65레벨 단결의 방 입장권을 보유한 5인이 파티를 이룬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또 소속 연맹 입장 시간에만 플레이 할 수 있다.
훈련소 주요 보상으로는 ‘피로 물든 영웅의 허리띠’와 ‘녹테늄 강화탄’, 등이며, 1인 훈련소에서는 5인 훈련소 입장 아이템인 ‘‘단결의 방 입장권’을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 발키온 정찰대 지령서 (사진제공: 블루홀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