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하스스톤의 첫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가 출시되었다 (사진제공 :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23일(수), 자사의 TCG ‘하스스톤’의 첫 모험 모드인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의 악명 높은 요새, ‘낙스라마스’에서 무시무시한 언데드를 상대로 자신의 덱을 시험해볼 수 있게 됐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플레이어들은 각각 독특한 능력과 카드를 지닌 섬뜩하고 다양한 우두머리들을 상대해야 한다. 자신만의 기지와 덱 구성 기량을 충분히 활용하여 각 지구의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면 각 지구를 완료하는데 필요한 전설 카드를 포함, 총 30장의 새로운 카드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일반 대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총 다섯 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는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오늘 공개된 '거미 지구'를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다른 지구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지구는 게임 내에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투기장에서 승리를 거둔 보상으로 제공되는 골드 및 실제 화폐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입장할 수 있는데, 각 지구에 입장하려면 지구별로 700골드 또는 7,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내 여러 지구를 더 저렴하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묶음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4개 지구 묶음 상품을 구입하면 나머지 지구가 열렸을 때 바로 입장할 수 있으며 4개 지구 묶음 상품은 20,000원, 3개 지구 묶음은 15,000원, 2개 지구 묶음은 1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번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를 기념하여 블리자드는 공개되는 다섯 개의 지구 중 첫 번째 지구인 ‘거미 지구’를 9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PC와 Mac, 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는 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http://www.PlayHearthston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