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빅 플래닛 3’ 11월 18일 출시, PS3와 PS4 동시 발매
2014.07.30 11:02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DAY 1' 특전인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및 PS4 독점 타이틀 코스튬 팩 (사진출처: PS 공식 블로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2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틀 빅 플래닛 3’가 오는 11월 18일에 PS4와 PS3로 북미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단, 국내 출시 일정이나 한글화 여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리틀 빅 플래닛 3’는 미디어몰큘에서 제작한 커스텀 어드벤처게임 ‘리틀 빅 플래닛’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E3 2014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리틀 빅 플래닛’ 시리즈의 특징은 다양한 퍼즐과 장애물로 구성된 필드를 탐험하고, 유저가 스스로 제작한 던전이나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리틀 빅 플래닛 3’에서는 최대 4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신규 캐릭터인 ‘오드사크’와 ‘토글’이 추가된다.
‘리틀 빅 플래닛 3’의 선주문도 시작됐다. ‘리틀 빅 플래닛 3’는 게임스탑과 아마존 등 각종 게임 소매 사이트에서 구매 예약이 가능하며, 선주문자에 한해 동봉되는 특전도 있다. 우선 선주문 페이지 오픈 첫날에 주문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리틀 빅 플래닛’ 시리즈의 주인공인 ‘색보이’의 실물 인형이 제공된다. 또한 EA의 오픈월드 MMORPG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Dragon Age: Inquisition)’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코스튬 팩도 무료로 주어진다.
상시로 제공되는 특전은 ‘저니(Journey)’와 ‘테어어웨이(Tearaway)’ 등 소니 콘솔로 출시됐던 타이틀의 주인공을 본뜬 의상과, ‘리틀 빅 플래닛 3’ 티셔츠도 게임 내 아이템 팩이다.
이번에 공개된 선주문 특전은 북미 지역 한정이며, 유럽 및 타 지역 정보는 차후 공개된다.
▲ 상시 제공되는 선주문 특전 코스튬 팩 (사진제공: PS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