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S '뱅' 배준식, 롤챔스 서머 시즌 첫 펜타킬 기록
2014.08.04 13:3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핫식스 롤챔스 서머 2014 (이하 롤챔스 서머) 4강전에서 시즌 첫 펜타킬(1명이 연속으로 적 팀 5명을 모두 쓰러뜨린 것)이 나왔다.
지난 7월 30일, 4강전 KT 애로우즈와 SKT T1 S의 경기에서 SKT T1 S 소속의 하단 원거리딜러 ‘뱅’ 배준식은 3세트 경기 중 이번 시즌 최초로 펜타킬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펜타킬이 중요한 이유는 지난 16강 개막전부터 온게임넷과 맥시멈기어가 진행한 펜타킬 맞히기 이벤트 때문이다.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롤챔스의 협찬사로 참여한 멕시멈기어는 펜타킬을 기록한 선수와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에 맞힌 응모자 1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하이퍼 클래스 PC를 증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16강과 8강에서 단 한 번도 펜타킬이 나오지 않아, 당첨자가 없을 것처럼 보였으나 4강전에서 배준식이 펜타킬을 기록함에 따라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선수에 대한 시상은 오는 8월 6일 저녁 7시에 진행될 3/4위전에서 진행된다.
한편, 8월 16일(토) 저녁 6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을 앞둔 이번 롤챔스 서머는 현재 KT 애로우즈와 삼성 블루가 우승을 향한 최종 대결을 앞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