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만두-피글렛-호로 팀 떠난다, SKT T1과 30일 계약 종료
2014.09.17 15:5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SK텔레콤 T1프로게임단은 '푸만두' 이정현, '피글렛' 채광진, '호로' 조재환과 2014년 9월 30일자로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롤챔스 2013 우승, 롤드컵 한국 팀 최초 우승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SK텔레콤 T1 K의 서포터 이정현은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새로운 진로를 위해 학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T1 K의 원거리 딜러 채광진은 휴식 후 향후 진로를 결정할 예정이다.
▲ SKT T1을 떠나는 '푸만두' 이정현과 '피글렛' 채광진
한편,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창단 멤버로 IEM 쾰른 대회 우승, 롤챔스 2014 4강 등의 성적을 거둔 SK텔레콤 T1 S의 정글러 조재환는 재충전 후 해외 팀을 물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T1은 앞으로 선수 공개 모집 및 테스트를 거쳐 리빌딩을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SK텔레콤 T1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