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라, '에단 카터의 실종' 한글판 출시된다
2014.09.23 15:34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에단 카터의 실종' 스크린샷(사진제공 :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23일(화), PC 추리 어드벤처 게임 ‘에단 카터의 실종(The Vanishing of Ethan Carter)’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단 카터의 실종’은 영혼과 교감하며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다룬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인 오컬트 탐정 '폴 프로스페로'는 위기에 빠진 소년 '에단 카터'의 편지를 받고 ‘레드 크릭’ 계곡을 향한다. 그곳에서 살인마가 배회한 흔적을 발견한 폴은 죽은 사람의 영혼과 교감하여 과거를 살펴보는 능력을 활용해 사건을 역추적해 나간다.
플레이어는 이런 폴이 되어, 곳곳에 함정과 퍼즐이 도사리는 계곡을 조사하면서, 각 피해자가 살해당하는 과정과 방식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살인마의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이렇게 하나하나 정보를 모아 최종적으로 살인마를 찾아내는 게 게임의 목표다.
‘에단 카터의 실종’은 한글 자막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h2interactiv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