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시연과 대회를 한 곳에서 PS 아레나에 이목 집중
2015.03.23 20:24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PS 아레나 현장 모습 (사진제공: SCEK)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콘솔게임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3월 2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PS 아레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PS 아레나’는 플레이스테이션 주요 대전 격투 및 스포츠 타이틀을 중심으로 시연뿐만 아니라 유저 토너먼트 대회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SCEK에서는 상반기 발매 예정인 PS4 타이틀 포함 총 14종의 다양한 타이틀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월 6일부터 19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사이트(www.playstation.co.kr)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PS 아레나 사전 참가 신청에서만 1,000명 이상이 접수 할 정도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PS 아레나 무대에서는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월드 사커 위닝 일레븐 2015’의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의 5개국 대표선수가 펼치는 아시아 토너먼트의 결승전이 펼쳐졌으며, 이후 오후 4시부터는 ‘길티기어Xrd –SIGN–‘의 8강 토너먼트 대회와 총괄 배틀 디렉터와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대회 직후에는 ‘길티기어’ 시리즈의 제네럴 디렉터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직접 타이틀에 관련한 업데이트 정보를 발표하고, PS 아레나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가졌다.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지난 2월에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했듯이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뿐만 아니라 ‘메탈 기어 솔리드 V’의 한국어화가 가능했고, 오늘 PS 아레나까지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PS 아레나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온라인 및 모바일 게이머들에게도 콘솔 게임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S 아레나 사전 참가 등록 및 현장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대 플레이스테이션의 발매 20주년을 기념한 한정 모델 ‘PS4 20주년 기념 에디션’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4일 공식 블로그(www.psblog.co.kr)에서 온라인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