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사전 참가 접수 시작
2015.04.20 16:2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 넥슨, 라이엇 게임즈, 블리자드, 넷마블,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의 사전 참가 접수가 오늘 4월 20일(월)부터 시작된다.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KeSPA가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세대와 가족구성원이 게임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체험의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행사다. 지난 2014년에는 대회 8,000여 명, 현장 방문 약 2만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우리가족 행복을 플레이해요!(Happy Family, Play Together!)”를 슬로건으로 5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이틀 동안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피파 온라인 3' 등 PC 게임과 '모두의 마블', '모두의 쿠키' 모바일 게임 외 다양한 보드게임으로 운영된다. 종목별로 형제자매, 부모 · 자녀, 친구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KeSPA는 현장을 찾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주니어 치어리더 대회,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프레쇼, '피파 온라인 3' 프로게이머 초청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초청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5월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ePark Zone을 방문하면 유로 번지,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종목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형제 자매전’, ‘아빠는 롤바타’ 이벤트가, '피파 온라인 3' 종목에서는 ‘릴레이 가족 대항전’, ‘최강 클럽 대항전’이, '하스스톤' 종목에서는 ‘가족 대항전’, ‘1:1 최강자전’이 진행된다.
모바일 장르 '모두의 마블' 종목은 ‘엄마, 아빠와 함께 마블’이, '모두의 쿠키' 종목은 ‘쿠키 퀸 대항전’이 열린다.
KeSPA는 각 이벤트 별로 게임사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외 외식문화 상품권, 캠핑용품 상품권, 홈플러스 상품권 등의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증정한다.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의 참가를 원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종목별 상세 내용 등의 자세한 사항은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