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진영이 상금 독식, 카스 온라인 '라이벌' 진행 방식 발표
2015.05.15 11:1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카스 온라인' 조좀비 팀 매치 라이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5일,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 정규 리그,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의 본선 진행방식을 15일 공개했다.
정규 리그 ‘라이벌’은 '카스 온라인'의 대표 콘텐츠 ‘좀비 팀 섬멸’모드 방식으로 진행(12라운드)되며, ‘이탈리아’, ‘더스트’, ‘밀리샤’ 등 각기 다른 전략을 요하는 다섯 개 공식 맵 중 세 개의 맵에서 3판 2선승제로 치러진다.
특히, 본선 진출 8개팀을 ‘스컬(4개팀)’과 ‘발록(4개팀)’ 두 진영으로 나눠 각 진영의 팀들이 차례로 승부를 벌인다. 매주 한 경기씩 4주간 경기를 치러 승리 진영에 상금 500만 원을 지급하며, 마지막 5주차엔 각 진영의 팀별 에이스들이 한 팀을 이룬 올스타 경기를 통해 승리 진영에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넥슨은 30일까지 '카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팀 신청접수를 받고,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 예선을 실시해 본선에 진출할 8개팀을 선발한다.
넥슨의 황영민 e스포츠팀장은 “이번 리그에서는 참가팀 리더들의 작전 지시와 좀비 및 인간에 따른 다양한 전략 구사가 승리의 관건”이라며, “경기를 비롯해 스컬, 발록 두 진영 간의 경쟁구도도 재미있게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좀비 팀 섬멸’ 모드는 인간진영은 좀비를 모두 사살하거나 라운드 시간 내에 생존하고, 좀비진영은 주어진 시간 내 인간을 모두 제거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좀비 팀 매치 라이벌’ 리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카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cs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