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인류를 구원하라,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2015.06.17 06:43 게임메카 E3 특별취재팀
▲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E3 2015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사이보그와 인간의 갈등을 그린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최신작,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의 신규 트레일러가 E3를 통해 공개됐다.
스퀘어에닉스는 6월 16일(북미 현지 기준), 자사의 E3 2015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의 배경을 소개하는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사이보그 전사 '아담 젠슨'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타이틀은 2029년을 무대로 한다.
게임의 화두는 사이보그와 인간의 갈등이다. 전작의 사건으로 인해 증강 기술로 몸을 강화한 부류는 악화된 인식으로 인해 경멸의 대상으로 떨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담 젠슨'은 본인과 같이 증강 신체를 장착한 테러리스트를 진압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진다.
인류와 사이보그의 갈등이 최고로 고조된 상황에서 세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 주인공의 역할이다.
영상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증강 신체'의 위력을 살펴볼 수 있다. 시리즈의 대표 요소 중 하나인 '증강 기술 강화'부터 검은 나노 입자로 온몸을 뒤덮어 총알도 막아내는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 전자파를 내뿜어 적을 기절시키거나 CCTV를 무력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요 시설 및 적의 위치를 스캔하거나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체능력 등 보다 강력한 '사이보그' 전사로 돌아온 주인공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는 2016년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된다.
▲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