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판다와 페코 합류, 대학생 아마추어 게임팀 'TEAM ECCA' 출범
2015.07.14 11:5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TEAM ECCA’ 대표 사진 (사진제공: ECCA)
대학 이스포츠 동아리 연합회 ECCA(이하 ECCA)가 대학생 아마추어 게이머 팀인 ‘TEAM ECCA’를 출범한다.
ECCA는 대학 e스포츠 문화의 형성과 발전을 목표로 그간 ‘애프터스쿨 하스스톤’ , ‘신촌 리그 SCEL’ , 전국 대학 리그 ‘KCLG’등을 개최해왔다.
이러하던 ECCA가 이번에는 아마추어 팀‘TEAM ECCA’를 만드는 것이다. 현재 팀에는 지난 2014년에 열린 여성 스타 2 대회 ‘MSI WSL 시즌 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최유정, 김아름, 문새미가 소속되어 있다. 특히 문새미는 기존 소속팀이었던 스베누를 벗어나 TEAM ECCA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선수로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출신 ‘롱판다’ 김윤재와 ‘페코’ 정희철을 영입했다.
TEAM ECCA의 출범 후 첫 대회는 오는 18일에 개막하는 ’MSI 2015 WSL 시즌 3’다. 지난 WS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여성 선수들이 세 명이 함께 실력을 재정비를 한 만큼,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ECCA의 윤덕진 회장은 ‘타 종목 선수도 계속 모집 중이니 ECCA의 SNS 채널로 부담 없이 연락 주시면 된다’ 고 말하며, ‘실력과 열정을 모두 갖춘 선수들과 함께할 후원사도 찾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EAM ECCA’에 관한 정보는 ECCA 공식 홈페이지(e-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