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막을 순 없어!'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초반부 최초 공개
2015.08.05 18:56 게임메카 독일 특별취재팀
▲ 막을 수 없는 질주본능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마천루를 뛰어다니는 아름다운 무법자 ‘페이스’가 돌아왔다.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EA는 5일(현지시각), 게임스컴 2015에서 신작 액션어드벤처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깎아지른 듯 높이 솟은 마천루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파쿠르’ 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운 ‘미러스 엣지’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번 작에서는 ‘미러스 엣지’의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완벽한 오픈월드라는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다.
공개된 5분 가량의 영상에서는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의 캠페인 초반부 플레이가 담겨있다. 이를 통해 특유의 ‘파쿠르’과 함께 한층 세밀해진 세계관과 깊이 있는 스토리, 비선형적인 구성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주인공 ‘페이스’는 자유롭게 도심을 가로지르며 정보를 나르는 ‘러너’다. 그녀는 상황실에서 정보를 전해주는 ‘노아’의 지원을 받으며 거대한 빌딩 ‘엘리시움’에 잠입한다. 그러나 먼저 ‘엘리시움’ 내부에 숨어든 의문의 복면남이 소동을 일으켰고, 우여곡절 끝에 원하는 자료를 손에 넣은 그녀는 재빨리 도주한다. 도시를 지배하는 용병부대 ‘크루거’와 마찰을 빚은 ‘페이스’의 앞날에 암운이 드리운다.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2016년 2월 23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된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영상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