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유명 프로게이머 총촐동, 히어로즈 정규리그 9일 개막
2015.08.06 13:3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첫 번째 e스포츠 정규 리그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가 9일 일요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OGN이 진행하며 롯데칠성 HOT6가 후원한다. 개막전은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MVP 블랙과 다나와 조커가 출전한다. 슈퍼리그 전부터 이미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MVP 블랙을 상대로 신생팀인 다나와 조커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오후 2시 30분부터 해운대 바닷가 야외 무대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히어로즈 포토 타임!’과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가 약 2시간에 걸쳐 연이어 진행된다. ‘아옳이’ 김민영은 히어로즈 포토 타임 이벤트에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이어서 진행되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에서도 직접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특설 무대 좌석은 총 3,000석 규모로 입장권은 하루 전인 8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그리고 9일(일) 오전 10시부터 매진될 때까지 중앙 이벤트 광장에서 선착순 방식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전원에게는 '히어로즈'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서 영웅과 나무꾼 우서 스킨이 무료로 제공된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대회 총상금은 1억원 규모로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6일과 7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5에서 개최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한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개막 기념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오후 2시 30분부터 해운대 바닷가 야외 무대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히어로즈 포토 타임!’과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옳이’ 김민영은 '히어로즈' 포토 타임 이벤트에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에서도 직접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개막전 관람객 입장 및 착석이 진행되며, 오렌지캬라멜의 축하 공연이 있다. 이후에는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하는 특별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5 대 5 팀전으로 펼치는 이벤트 매치에는 '적절한 김대기'로 유명한 김대기와 '투신' 박성준을 비롯해 박용욱, 장민철, 임성춘, 민찬기, 이형주, 김성식, 정민성, 장건웅, 박태민 등 전현직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함께 출전한다. OGN은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해당 이벤트 매치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히어로즈 슈퍼리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