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가운데 둔 길드대전, 아크로드 2 '공성전' 첫 공개
2015.08.07 11:3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크로드 2' 공성전 예고 이미지 (사진제공: 웹젠)
웹젠은 6일, '아크로드 2' 신규 콘텐츠 '공성전'을 공개했다.
‘아크로드 2' 공성전은 ‘에임하이’, ‘데몰리션’의 두 진영 대표 길드가 ‘스틸브레스’, ‘반디루나’ 성의 소유권을 놓고 벌이는 길드 전투 시스템이다.
공성전은 주 1회 진행되며, 성을 소유한 수성길드와 다수의 공성길드가 지정된 시간 안에 승리의 징표인 ‘성물’을 공략하거나 방어하면 승리한다.
바리게이트, 마법진 등 공성전 전용 아이템 활용과 길드장이 잡히면 길드원 전체의 스탯이 하락하는 ‘사기 저하’ 등 전략적인 요소도 제공된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는 막대한 세금과 전용 스킬, 철훈장 교환증서 300개, 그리고 상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레이드 보스 스크롤‘등을 보상으로 얻는다. 또 성주길드만이 착용할 수 있는 고유한 코스튬과 탈 것이 제공된다.
▲ 승리길드에 주어지는 전용 코스튬 (사진제공: 웹젠)
웹젠은 6일부터 ‘아크로드 2’ 공성전 업데이트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아이템 드랍율, 무기 경험치, 명성점수 획득 확률이 각각 50% 상승하는 ‘버프 이벤트’가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첫 공성전에서 승리하는 길드를 맞추는 투표 이벤트가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승리길드 예상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승리길드를 맞춘 유저 전원에게 ‘캐시물약’99개가 주어진다.
업데이트 당일인 8월 13일에는 유저 전원에게 ‘공성전용 유료 아이템’을 선물하고, 첫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 소속원에게 탈 것 ‘영구제 그리폰’을 지급한다.
‘아크로드 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