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세계대회, 한국팀 '클랜히트 화이트' 우승으로 마무리
2015.09.01 12:1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바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15'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클랜히트 화이트'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
‘아바' 국제 e스포츠 대회 ‘아바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15 (이하 AIC2015)’이 한국 대표팀 '클랜히트 화이트'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대만 타이페이 가레나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AIC2015’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유럽 등 각 지역 대표 6개 팀이 출전했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2015년 ‘아바’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클랜히트 화이트’ 가 나섰다. 대만을 꺾고 결승에 오른‘클랜히트 화이트’는 최종 결승전에서 일본의 ‘DeToNator’ 팀과 5세트에 걸친 승부를 펼친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클랜히트 화이트’ 에는 한화 기준 약 3,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DeToNator’ 팀에는 한화 기준 약 900만 원이 주어졌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AIC2015’를 통해 ‘아바’ 첫 국제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유럽, 미주 대륙 등 총 6개국 및 개발사가 참여해 국제 규정 및 대회 운영 가이드 등의 체계화를 이룬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2월 일본 도쿄에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북미, 유럽, 남미를 대표하는 지역 리그의 최강팀이 겨루는 총 상금 1억 원 규모의 ‘아바 월드 챔피언쉽 2015(AWC2015)’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AIC2015’의 최종 우승팀을 포함한 총 한국팀 3팀이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AIC201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ava.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