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 10월 한국어화 발매
2015.09.07 11:40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 한국어판 패키지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3DS용 던전RPG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 한국어판을 오는 10월 29일(목)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는 터치펜으로 직접 지도를 그리며 던전을 공략해 나가는 3D 던전RPG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번 작에서는 ‘파프니르’라고 불리는 신비한 힘을 얻은 주인공과 칼레도니아 공국의 ‘아리안나’ 공주의 모험이 펼쳐진다.
‘파르니르의 기사’의 주인공은 백 년에 한 번 있는 의식을 위해 미지의 유적 ‘긴눈가’로 향하는 ‘아리안나’ 공주를 호위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터치펜을 사용해 던전의 구조나 이벤트, 보물상자 등을 지도에 그리며 탐색을 진행하고, 모험 도중 만난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과 힘을 합쳐 던전을 공략해 나가면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치게 된다.
그간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신규 요소가 눈에 띈다. 우선 모험의 거점 ‘공국’에 요리점이 생겨 던전에서 얻은 소재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가게 운영에 참여하거나 도시 개발을 하는 등 각종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투 시에는 ‘그리모어 시스템’이 강화되어 더욱 자유롭고 다양한 전략의 배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전투 중에 직업별로 스킬 효과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포스 스킬’이 추가되어 경우에 따라 호쾌한 일발역전을 노릴 수도 있다. 이외에 지도를 그리는 점에서도 아이콘 표시가 자동으로 바뀌는 등 전작보다 지도 그리기가 편리해진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3DS용 던전RPG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는 2015년 10월 29일 희망소비자가격 49,000원에 국내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