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롤챔스 아주부 슈퍼 플레이 최다 수상 기록
2015.09.07 12:0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아주부는 OGN이 주최하는 ‘스베누 2015 롤챔스 코리아 섬머(이하 롤챔스 섬머)’에서 매주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아주부 슈퍼 플레이’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주부는 총 9주간 정규 시즌 7주와 플레이오프는 각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결승전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아주부 슈퍼 플레이 최다 수상은 SKT T1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페이커' 이상혁에게 돌아갔다. '페이커'는 지난 스프링 시즌에 이어 섬머 시즌에서도 최다 수상을 연달아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결승전 3번째 경기에서 '페이커'는 본인의 대표 챔피언 중 하나인 ‘리븐’을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즌에 '페이커'는 2주차, 4주차, 결승전 경기를 포함해 ‘아주부 슈퍼 플레이'에 세 번 선정되어 상금 4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또한 롤챔스 섬머 9주 동안 ▲'페이커' 이상혁를 포함해 ▲'마린' 장경환, ▲'울프' 이재완, ▲'뱅' 배준식, ▲ 'Easyhoon' 이지훈 등 SKT T1 소속 5명 전원이 아주부 슈퍼 플레이상을 7번 수상하면서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 CJ엔투스 '코코' 신진영이 5주차에,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플레이오프에서 '알리스타'로 멋진 플레이를 뽐내며 ‘아주부 슈퍼 플레이’를 수상했다.
한편, 아주부는 방송자의 기호에 맞게 채널을 디자인하고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방송 플랫폼 '아주부 3.0(http://www.azubu.tv)' 베타 버전을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