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암살자의 잠입액션, '스틱스' 후속작 첫 공개
2015.10.15 10:21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스틱스: 샤즈 오브 다크니스' 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14일(현지시간), 사이언나이드 스튜디오가 '스틱스' 시리즈 신작 ‘샤즈 오브 다크니스’를 발표했다.
사이언나이드 스튜디오는 ‘고블린’을 주인공으로 하는 잠입액션게임 ‘스틱스: 마스터 오브 쉐도우’의 개발사다. ‘스틱스: 마스터 오브 쉐도우’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스틱스: 샤즈 오브 다크니스’는 ‘스틱스’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블린’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 등장했던 ‘아케내쉬 타워’가 붕괴된 이후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고블린’이 되어, ‘다크 엘프’의 도시에 잠입해 암살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엘프와 드워프 중 하나의 세력에 합류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나갈 수도 있다.
더불어 격투 스킬로 적을 처치하거나, 갈고리 로프를 이용해 벽을 타고 오르는 등 잠입과 전투 방법이 더욱 다양해졌다. 또한, 언리얼엔진 4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그래픽이 더욱 향상됐다.
‘스틱스: 샤즈 오브 다크니스’는 2016년 PS4와 Xbox One, PC로 발매되며, 국내 정식 발매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