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솔 5: 더 팬텀 페인 한국어판, 18일 예약판매
2015.11.17 13:23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한국어판 데모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유니아나가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메탈기어 솔리드 5: 더 팬텀 페인’ 한국어판의 예약 판매를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정식 발매일은 27일이다.
‘메탈기어’ 시리즈는 1987년 첫 발매 후 누적 판매 수 4,170만장(2015년 6월말 기준)을 돌파한 작품이다. 또한, 주인공 혼자 적지에 몰래 잠입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스텔스게임' 장르를 확립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은 첫 타이틀인 ‘메탈기어’에서 최후의 적으로 등장했던 ‘빅보스(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그가 악의 길로 빠진 이유를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또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규모의 방대한 오픈월드 맵, 시간 경과와 날씨 변화 도입 등으로 자유도와 전략성이 대폭 향상됐다.
‘메탈기어 솔리드 5: 더 팬텀 페인’ 초회판에는 프롤로그 격인 ‘메탈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즈’ 한국어버전의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된다. 또한 야전복 스니킹 수트, 퍼레이드 텍 등 3종의 DLC도 포함되며, 북미, 유럽, 일본 버전의 다운로드 아이템도 일정 조건에 도달하면 자동 지급된다. 또한 ‘메탈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제로즈’의 데이터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동일한 플랫폼의 다른 국가 버전과도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된다.
가격은 PS4용 초회 한정판이 7만 9,200원이며, 일반판은 PS4가 6만 6,000원, PS3판이 5만 5,000이다. 또한 정식 발매 후에는 PS스토어를 통해 메탈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제로즈’의 다운로드 버전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초회한정판 구성 (사진제공: 유니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