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생존게임, ‘파 크라이: 프라이멀’ 신규 트레일러
2016.01.21 11:08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파 크라이: 프라이멀'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선사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파 크라이: 프라이멀’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최근 그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유비소프트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의 액션 신작 ‘파 크라이: 프라이멀’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문명이 발달하기 전, 원시 부족의 삶을 담고 있다. 영상 초반부에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오로스’ 지역에서 무리를 이루어 지내는 평화로운 부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침략으로 부족이 학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원시 부족민의 삶이 결코 녹록하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주인공 ‘타카르’는 이처럼 절망적인 상황에서, 복수를 위해 부족민들을 이끌고 전쟁에 나선다. 특히 거대한 검치 호랑이를 동료로 데리고 다니거나, 온몸에 파란 칠을 한 경쟁 부족과의 전면전, 매머드 사냥 등 주요 게임 플레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후, 영상은 높이 뛰어올라 경쟁 부족의 수장을 창으로 노리는 ‘타카르’를 비추면서 끝난다.
‘파 크라이: 프라이멀’은 유비소프트의 대표 오픈월드 FPS 타이틀 ‘파 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정식 넘버링에 포함되지 않는 외전에 속한다. 주로 현대를 배경으로 했던 전작과 다르게, 이번 작품은 선사 시대를 무대로 삼았다. 특히 선사 시대라는 설정답게, 매머드 사냥, 검치 호랑이 육성 등 시대상을 반영한 독특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파 크라이: 프라이멀’은 PC, PS4, Xbox One으로 오는 3월 1일(화)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 '파 크라이: 프라이멀'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