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기대되는 이유, 시네마틱 영상 퀄리티 엄청나
2026.06.16 21:51:32 • 조회수 106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는 많다. 영화도, 드라마도, 게임도. 그래서인지 처음 '제우스: 오만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들었을 때는 솔직히 '또 그리스 신화물이구나' 싶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 본편을 보고 나서 그 생각이 바뀌었다. 하늘이 갈라지고 도시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부터 이어지는 연출이 인상적이었다고 할까. 그런 의미에서 컴투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들여다보자.

지난 5월 티저 영상으로 처음 존재감을 드러낸 이 작품이, 이번에 시네마틱 트레일러 본편을 전격 공개했다. 티저가 분위기와 세계관의 단편을 흘렸다면, 본편은 이 게임이 어떤 이야기 위에 서 있는지를 훨씬 선명하게 보여준다.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영상은 고대 도시의 평화로운 일상에서 출발한다. 신을 향한 기도, 믿음으로 지탱되는 일상. 그러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순간 그 균형이 한꺼번에 무너진다. 하늘에 균열이 생기고 도시는 불길에 잠기며, 제우스·헤파이스토스·아폴론·아테나 등 올림포스의 신들이 하나씩 등장하며 이 이상 징후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의 붕괴를 감지하는 장면들이 이후 전개될 서사의 복선처럼 깔린다.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전투 시퀀스도 볼 만하다. 화려한 마법 이펙트와 공중 액션, 무기 유형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지는 전투 스타일이 짧은 러닝타임 안에 압축적으로 담겼다. 다양한 클래스 구성이 예고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번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트레일러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부분 중 하나가 핵심 NPC '판도라'의 구현 방식이다. 판도라는 배우 박지현의 페이셜 캡처 연기를 통해 만들어졌다. 단순한 얼굴 스캔을 넘어, 표정과 감정의 흐름을 실제 연기로 직접 녹여낸 방식이다. 그 결과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밀도가 일반적인 게임 NPC와는 확실히 다르다.

판도라는 플레이어의 여정과 세계의 비밀을 이어주는 중심축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하니, 스토리 전개에서도 핵심적인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현 배우가 인게임에서 이 캐릭터를 어떻게 채워나갈지, 정식 출시 후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제우스의 오만으로 신들의 질서에 균열이 생긴 세계. 플레이어는 '신의 그릇' 후보로서 판도라의 상자, 티탄 12신, 크로노스의 부활을 둘러싼 혼돈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익숙한 그리스 신화의 뼈대를 바탕으로 하되, 독자적인 서사가 얹혀 있어 원작 신화와는 또 다른 긴장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그래픽은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엔비디아의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광원 처리, 질감, 공간감 모두 실사에 가까운 수준으로 구현됐다는 점이 기술적으로 주목할 만하다. 트레일러만으로도 그 완성도가 상당하다는 걸 체감할 수 있다.

개발사는 에이버튼.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을 성공시킨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팀의 첫 대형 MMORPG 프로젝트다. 이 타이틀들을 아는 게이머라면 개발진에 대한 신뢰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밖에 없다.

현재 공식 티저 사이트에서는 세계관과 캐릭터 관련 기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도 지원하고 있어, 추가해두면 앞으로 순차 공개될 세계관 정보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사전예약 일정 등 본격적인 출시 준비 소식도 이 채널을 통해 먼저 접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관심 있다면 지금 챙겨두는 게 좋다.

출시 전 단계에서 이 정도 완성도의 시네마틱을 공개하는 게임이 흔하지 않다는 건, 업계 관계자가 아니어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스 신화라는 익숙한 소재를 가져왔지만, 신들의 균열이라는 설정이 MMORPG 특유의 대규모 전투 및 공성전과 얼마나 유기적으로 맞물리느냐가 앞으로의 핵심 기대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정식 출시가 가까워질수록 공개 정보도 늘어날 테니, 지금은 일단 티저 사이트와 카카오톡 채널을 확보해두는 것부터 시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