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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론칭이 더 기다려지는, 카발 RED 425 테스트 후기

2025.04.29 23:58:34 • 조회수 2,974

폭스토리

수많은 IP 기반 게임이 쏟아진다. 그 가운데, ‘카발’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특별하다. 지난 2005년, MMORPG 장르의 전투 감각을 바꾸어 놓았던 게임 ‘카발 온라인’이 원작이다. 당시에도 단순한 전투가 아닌 스타일리시한 ‘포스’ 액션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리고 2024년, 카발은 모바일 시대에 걸맞은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바로 신작 모바일 MMORPG ‘카발 RED’다.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425 CBT를 통해 베일을 벗은 카발 RED는 차세대 MMORPG로서의 강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대를 뛰어넘은 세계관, 고전 IP의 감각적 부활


카발 RED는 ‘또 하나의 네바레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단순히 과거의 콘텐츠를 재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작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선언이다. 실제로 이번 CBT를 통해 공개된 스토리 구조는 기존의 ‘카발 온라인’ 팬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완전히 새롭게 재조합된 형태였다​.


‘앱솔루트 소울 코어의 폭주’와 ‘세인트 발렌타인의 희생’이라는 요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메인 시나리오는 기존 유저에게는 정서적 연결을 제공하고, 신규 유저에게는 몰입 가능한 서사를 전달하는 이중적 효과를 낳는다. 세계관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고해상도 시네마틱 영상이 게임 곳곳에 삽입돼 있다.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플랫폼 설계는 접근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직관적인 UI/UX 구성과 세부 설정이 가능한 단축키 커스터마이징,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춘 최적화 등은 초심자부터 중고급자까지 모두가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동사냥의 대신 콤보 전투 시스템


현재 모바일 MMORPG의 트렌드는 '자동화'에 있다. 많은 게임들이 빠른 진입 장벽과 편의성 위주로 전투 시스템을 설계하며 ‘보는 게임’으로 전락하고 있다. 하지만, 흐름에 역행하듯, 손맛 중심의 능동적 전투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다.


가장 상징적인 시스템이 ‘콤보 시스템’이다. 일정한 타이밍에 일반 공격을 입력하면 연속 콤보가 쌓이고, 20타 이상이 누적되면 속도감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액션 쾌감의 정점을 찍는다. 여기에 실시간 이동, 회피, 스킬 연계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단순히 ‘자동 전투’를 지켜보는 구조가 아닌 ‘내가 전투를 주도한다’는 감각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조작 중심 설계는 초보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카발 RED는 자동 전투 시스템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사용자가 설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자동 전투가 작동하며, 수동 조작 시 효율이 크게 증가하는 구조는 다양한 유저층의 취향을 반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PVE 콘텐츠에서는 1인 던전, 파티 던전, 어비스, 길드 던전 등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으며, PVP 콘텐츠의 하이라이트인 3:3 미션 배틀은 단순한 킬 경쟁이 아닌, ‘링코어’를 중심으로 한 점령전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 팀플레이의 재미를 제공한다.


입증된 기술력과 콘텐츠 구조


425 CBT는 비록 3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카발 RED가 상용화에 가까운 수준의 완성도를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기회였다. 우선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그래픽은 고사양 디바이스에서는 물론, 중저사양 기기에서도 프레임 드랍 없이 안정적으로 구동됐다. 광원 효과, 텍스처 품질, 스킬 이펙트의 선명도 등 모든 측면에서 상위권 모바일 MMORPG 수준을 보여주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시스템 밸런스’다. 과금 중심의 성장 시스템이 아니라, ‘명중’이라는 핵심 스탯을 중심으로 플레이 효율이 결정되도록 설계되었다. 실제 CBT 기간 동안 명중 수치가 낮은 유저는 사냥 중 'MISS'가 빈번히 발생해 콘텐츠 소화가 어려웠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비 세팅과 도감 수집, 거래소 이용 등이 필수적이다.


유료 아이템 구매 외에도 ‘시간 투자’와 ‘전략적 수집’이라는 두 축을 통한 성장 경로를 제공했다. 또한, CBT 운영 방식에서도 출석 체크, 미션 달성 보상 등 기본적인 유지 보수 시스템이 탑재돼 있었으며, 정식 론칭 이후에도 무리 없는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PC와 모바일 유저를 동시에


카발 RED가 타 게임과 결정적으로 차별화되는 지점은 바로‘확장성’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MMORPG는 모바일 환경에만 집중하거나, PC 연동을 하더라도 보조 기능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카발 RED는 정식 PC 클라이언트를 별도 제공하고, 모바일과 실시간 동기화되는 완전한 크로스플랫폼 구조를 구현했다.


기존 PC MMORPG 유저의 유입을 유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키보드 기반 단축키 사용, 해상도 대응, 매크로 활용 등 기존의 ‘PC형 MMO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출퇴근길이나 짧은 시간엔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는 유연함을 제공한다. '생활 속 MMORPG'의 이상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무과금 또는 라이트 유저에게 열려 있는 설계 구조도 돋보인다. 자동 전투로도 메인 퀘스트나 일반 필드 플레이가 가능하며, 수동 조작 시 던전이나 전장 등 핵심 콘텐츠에서 더 큰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선택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유저 충성도와 콘텐츠 지속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경제 콘텐츠에서의 잠재력도 크다. 위탁상점 기능을 통해 장비 거래, 컬렉션 완성, 도감 아이템 수집 등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명중 스탯 중심의 아이템 수요는 초반부터 고정 수요층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캐릭터별 전문화와 장비 세팅, 보스전 레이드 경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충분한 확장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 하나의 전장은 이제 열린다. 아직 카발 RED의 정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CBT 결과와 유저 피드백, 커뮤니티 내 활발한 정보 공유를 보면 사전예약 소식은 머지않은 시점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425 CBT를 통해 카발RED의 실체를 확인했다.


과거 ‘카발 온라인’이 MMORPG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면, ‘카발 RED’는 모바일 MMORPG의 패러다임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전략과 몰입, 수익성과 자유도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진화형 MMORPG. 이제 카발 RED의 진짜 전장은 정식 론칭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한 번 ‘포스’가 지배하는 세계 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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