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PS5, XBOX One 등으로 출시되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투 포인트 뮤지엄이 10월 28일 닌텐도 스위치2 버전으로도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시리즈이기도 한데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이 발매 된 만큼 이제 좀 더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네요.

우선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휴대 모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일텐데요. 사실 조이콘으로 플레이하는게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니 오히려 더 편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투 포인트 뮤지엄같은 경우 이름처럼 박물관의 큐레이터가 되어 박물관을 꾸미고 직원들을 관리 운영하면서 기부 수익을 내는 게임인데요. 일반적인 타이쿤이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게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빠른 발전에만 신경쓰고 노가다를 해야하는 게임들과는 다르게 전시품이나 직원 배치도 디테일하게 신경을 써야하기도 하고 또 탐사 컨텐츠를 비롯해서 경비요원을 배치해서 도난을 예방하고 유물 전문가부터 관리인 등 여러가지 신경 쓸 부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재미있는.

전체적인 게임 템포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은데 오히려 피로도가 쌓이기는 커녕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이 순삭되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네요.

어쨌든 닌텐도 스위치2 투 포인트 뮤지엄 패키지의 경우 49,800원 그리고 디지털은 39,800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고 다른 플랫폼에서 조기 구입 특전으로 배포했던 소닉 아이템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