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에도 보장 못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스카이 피버 시즌
2024.10.25 23:53:43 • 조회수 391
폭스토리기세가 대단하다. 삼국지로 치면 황충을 보는 듯 하다. 예순 넘은 나이에도 손수 부대를 이끌고 나가 위용을 떨치는 백전노장의 위용. 지금 스카이 피버 시즌 이벤트로 리즈 시절을 향해 달리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모습과 닮았다.
100위권 밖에서 30위권 진입
10주년 이벤트가 가히 대단했다. 그도그럴게 이렇게 다 퍼줘도 될까 되려 걱정할 정도로 모든 혜택을 총 망라해서다. 그리고 절정은 이번 스카이 피버 시즌 이벤트였다. 1년에 딱 1번 있는, 가장 빠른 성장이 가능한 프로모션 구간이기는 하나 10주년 맞은 해에 들어 더 두둑하게 혜택을 담았더라.
예를 들어 총 8마리에 달하는 빛과 암 속성 필수 몬스터들을 룬, 스킬, 장비 등 풀세트 상태로 순차 지급하는 파격적 결정을 내렸다. 그 시작점은 단지 소환사 레벨 20을 달성하는 것부터다. 그 뒤 단계별 미션을 끝마칠 때마다 1마리씩, 총 8마리의 덱을 구성하실 수 있다.
먼저 해보건대 사실상 서너달 걸릴 육성 과정을 단 한달여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계산한 결과가 아닐지. 그 덕분이지 모르겠지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매일 순위 역주행 중으로 한때 20위권 언저리까지 매서운 추격에 나서기도 했다.
PVE와 PVP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
빛속성 카우걸부터 이미 게임은 끝났다. 게임체인저에 가까운 퍼포먼스라고 해야할까. 빠른 성장에 도움될 핵심 딜러를 가장 첫 카드로 제공하니 만사형통이더라. 신속한 움직임, 그리고 치명타 위주의 룬 세팅도 최신의 메타 그대로 적용해 제공됐다.
예컨대 신속/격노 룬 세팅으로 공격력을 극대화 하니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룬 세팅도 딱히 걱정할 게 없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어서 제공될 어둠 속성 이프리트는 만능 서포터 포지셔닝으로 기획, 절망/집중 룬을 장착해 제어 능력을 높였다.
PVE와 던전에서 안정성을 강조하는 몬스터로서 전략적 룬을 짜는 데 도움이 컸다. 어둠 속성 뱀파이어 로드까지만 획득해도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다. 회복형 딜러라는 흔치 않는 포지셔닝 답게 대미지를 가할 수록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흡혈/격노 룬 세팅까지 주어지는 바 PVP에서도 단 한 번의 큰 대미지를 가하는 것만으로도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밖에 순차 제공되는 모든 선택지가 다 그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지니는 바 이번 타이밍에 반드시 쟁취해야 할 대상이 아닐까.
아직 늦지 않았어, 클라이막스는 지금부터
아직 늦지 않았다. 이벤트 기간도 오는 12월 1일까지다. 한달여도 더 남은 시점이다. 그리고 스카이 피버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됐다.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제공하지만, 예상하건대 아직 히든카드 몇 장 정도 남겨둔 느낌이 들 정도다.
게다가 앞서 소개하지 않았지만, 출석만으로도 전설의 소환서와 다양한 고급 아이템들을 지급하는 굵직한 이벤트가 동시다발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여신 아메리아의 축복을 통한 전투력 강화와 빠른 성장은 유저들이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몬스터에 대해서는 더 강조하지 않겠다. 그냥 시작하시라. 스카이 피버 시즌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최고의 시작점이 될 거다. 또한, 복귀 유저들에게는 다시금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지. 고민 보다는 일단 시작하고 판단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