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만에 18개 서버 마감... 레이븐2 캐릭터 명 선점도 AAA
2024.05.16 17:14:31 • 조회수 1893
폭스토리최초, 최대, 최다 기록의 영광이 이어질까. ARPG로 2015년 게임대상 6관왕의 기록을 써내려간 불세출의 IP는 9여 년의 세월 지나 MMORPG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트리플A 규모의 개발 소식에 지난달 18일, 레이븐2의 사전예약은 시작부터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그 결과 7일 만인 지난 4월 25일,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일찌감치 돌파했다. 추세를 보건대 정식 출시일로 지정된 05월 29일 전 최소 500만 명 달성이 유력하다. 흥행전선도 이상 없다. 금일 오전 있었던 레이븐2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 시작 2시간여 만에 전서버 모집을 마감했다. 그 소식을 지금 빠르게 정리한다.
사실상 최단 시간 캐릭터명 선점 마감
18개 서버가 2시간여 만에 완판됐다. 넷마블 자체 개발 작품 중 가장 빠른 속도다. 개발사는 기대웃돈 열기에 금일 추가 증설 대신, 숨고른 05월 17일 오전 11시 2차 캐릭터명 선점을 재개하기로 공지했다. 금일 고지된 월드는 럭스, 녹스, 비타 순서다.
또한, 각 월드군의 6개 서버는 피데스, 모르스, 살루스, 호노르, 메투스, 돌로르로 이는 각각 로마 신화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인기 순서로는 피데스, 모르스, 살루스, 메투스 순으로 빠른 마감을 보였고, 돌로르가 가장 마지막 순서를 점했다.
한편, 통상의 서버 수용 인원을 고려했을 때 금일 기록은 서버당 약 1만 여명을 예상했을 때 약 18만 만 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2시간만에 몰려들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따라서, 다가오는 주말을 포함 시 최대 6개 월드군 36개 서버의 조기 마감이 유력해 보인다.
개발자 코멘터리 2편 공개, 헤븐스톤 정체 밝혀져
한편, 조두현 개발실장이 진두에 나선 개발자 코멘터리 2편이 공개됐다. 금번 영상에서는 베일에 싸인 콘텐츠 중 왕국, 필드보스, 헤븐스톤, 균열, 기타 전장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다름 아닌 '헤븐스톤'이다.
멀쩡한 사람도 악마로 변화시키는 '헤븐 스톤'은 낙인이 찍힌 주인공에 한해 그 힘을 온전히 흡수해 강해질 수 있다는 설정을 지녔다. 그 세계관 속 이야기대로 '헤븐 스톤'은 필드 보스가 드롭하는 아이템이자 스킬로서 활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이는 6개 클래스의 전투 스타일 변주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쉽게 말해 각각의 클래스는 고유한 스킬 체계를 지니지만, 필드 보스가 사용하는 강력한 스킬을 '헤븐 스톤'을 통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독자적 스타일대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예컨대 PVP 상황에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차단하기 위한 변칙적 기술을 쓸 수 있는 것도 이 '헤븐 스톤'의 능력을 빌리는데서 시작된다. 때문에 함께 공개된 일련의 내용들도 눈길을 끈다. 거두절미하고 요약하건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왕국이다. '레이븐2'의 세계는 총 7개 왕국으로 구성, 론칭 기준으로 3개 왕국이 먼저 오픈 된다. 그 후 빠른 시일 내 4번째 왕국이 업데이트 될 계획에 있다. 따라서 오픈 당시에는 '벨루시아'를 필두로 '데론왕국'과 '로메른 왕국'을 만날 수 있다.
둘째는 등급별 필드 보스다. '등급'이 존재하는 바 보상의 종류와 출현시간이 다르다. 또한, 유저의 성장 정도에 따라 레이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콘텐츠가 설계됐다. 따라서, 길드 연합이 필요한 대형 레이드를 비롯, 파티 수준에서 공략 가능한 소형 레이드도 다채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셋째는 균열이 등장한다. MMORPG의 본질은 협력과 경쟁에 있다. 그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콘텐츠로 각 왕국마다 특정 시간대 다수의 악마가 쏟아져 나오는 '균열'이 시작된다. 총 1천 명이상의 캐릭터가 밀집해 레벨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의 다크한 RPG를 경험하실 수 있다.
넷째는 편의성 요소다. 출시와 동시에 MMORPG의 편의를 돕는 PC, 런처, 리모트 플레이, 오프라인 사냥이 제공된다. 그밖에도 최상위 콘텐츠 '심연의 지옥 어비스'와 길드원 간 협력을 통해 공략하는 '길드 던전'이 제공되는 바 이는 PC로의 접속이 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정식 출시 05월 29일, 사전 다운로드 05월 28일
한편,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2편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식 출시일이 고지됐다. 다가오는 05월 29일 수요일,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의 시대가 열린다. 사전 다운로드는 하루 전날인 05월 28일 예고됐다. 참고로 그 위대한 시작을 함께할 사전등록 오픈이 지난 04월 18일 시작됐다. 빠르게 소개하건대 딱 3가지만 먼저 마치시라.
첫번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치시라. 딱 그것만으로도 '사역마 아이렐'과 '서리대검 자루'를 지급한다. 두번째, 전화번호 사전등록을 추가하시라. 마찬가지로 '까마귀 단원 성의'와 '서리대검 칼날'을 지급한다. 끝으로 세번째, 카카오게임 사전등록을 마치시라. '특무대 보급 상자(특수 장신구 포함)'과 '서리대검 칼장식'이 지급된다.
3가지 사전등록을 모두 마칠 시 제공되는 각 재료를 조합하여 보다 빠르고 강력한 '영겁의 서리대검'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한가지 더. PC버전 자동설치 예약을 추가할 경우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또한,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과정에서는 △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 바이레도 오드퍼퓸 △ BBQ 황금 올리브 치킨 △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 비타 500 교환권 △ 성수 5개 등 약 700여개가 넘는 현물 경품이 룰렛 이벤트를 통해 제공 중이다. 약 보름도 채 남지 않았다. 강력한 공격력과 빠른 공격 속도를 원한다면, 지금 바로 예약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