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 드디어 출시! 게임 특징은?
2025.06.09 18:06:06 • 조회수 1,990

2025년 6월 5일, 닌텐도 스위치2의 정식 발매와 함께 수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던 ‘용과 같이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용과 같이0’의 리마스터 버전이자, 시리즈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작품이기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본작은 1988년을 배경으로, 도쿄의 ‘카무로쵸’와 오사카의 ‘소텐보리’라는 두 도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조직 내 암투와 갈등 속에서 젊은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가 각자의 방식으로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이번 ‘Director’s Cut’ 버전에서는 약 30분 분량의 신규 컷신이 추가되었는데요. 키류, 마지마, 그리고 니시키야마 등 주요 인물들의 내면과 과거가 더 깊이 있게 다뤄지며, 기존 팬들에게는 감정적으로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요소로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멀티플레이 요소의 추가입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그동안 싱글플레이 중심의 구성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용과 같이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에서는 ‘습격 온라인 배틀’이라는 새로운 모드가 도입되었습니다.

이 모드는 최대 4명의 유저가 협력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60명의 캐릭터 중에서 선택해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 지인들과의 협동은 물론, 전 세계 유저들과의 매칭도 지원하여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용과 같이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은 원작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네마틱 요소와 시스템을 더해 초심자와 기존 팬 모두에게 만족할만한 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스위치2에 맞춰 그래픽과 프레임이 최적화되어 있는 것도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스토리적으로는 시리즈의 프리퀄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직 ‘용과 같이’ 시리즈를 접해보지 않은 게이머들도 무리 없이 세계관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입니다. 반면, 오랜 팬들에게는 추가된 장면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용과 같이0 맹세의 장소Director’s Cut’은 닌텐도 e숍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처를 통해 54,8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2의 성능에 맞춰 리마스터된 점, 시리즈 최초의 온라인 협동 콘텐츠, 그리고 감정을 자극하는 신규 컷신들까지 있기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이니, 관심이 있다면 구매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