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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올릴까 말까" 이분법에 갇힌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 논쟁

2025.09.16 11:15:52 • 조회수 639

새콤달콤포도맛


"입장료 올릴까 말까" 이분법에 갇힌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 논쟁 국립중앙박물관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근 부쩍 늘어난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면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박물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418만982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8월 25일 기준). 2024년 한해 박물관 관람객(378만8785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연간 관람객이 처음으로 4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던 2023년(418만285명) 기록도 경신했다. 현재 추세라면 1945년 박물관(당시 국립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500만명 고지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박물관 80년 역사상 처음이다(표①). 여기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2025년 6월 20일 공개)'의 전세계적 인기가 기폭제로 작용했다. 작품 전반에 저승사자, 도깨비, 호랑이 귀신 등 한국적 설화 요소가 등장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이 본격화한 7월에만 국립중앙박물관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74만7679명이 방문했다. 8월 1~25일 관람객도 72만582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배 늘어났다(표②③).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갓', 캐릭터 더피의 '호랑이' 등 전통 모티프가 큰 화제를 모았다"며 "한류가 K-팝과 K-푸드를 넘어 K-전통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람객이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관람 환경 열악, 주차공간 부족 등 문제점도 생겨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용산 개관 당시, 하루 최대 1만80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이는 전시동의 규모, 시설, 관람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적정 수용 인원이다. 이 때문에 국립중앙박물관이 하루 평균 3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감당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처럼 관람객이 몰릴 경우 안전사고가 터질 우려도 없지 않다. 최근 들어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료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너무 많은 인파로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다"거나, "적당한 수준의 입장료를 책정하면 관람 환경이 훨씬 나아질 것 같다"는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박물관이 한때 유료였다는 사실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개관 초기 성인 기준 2000원의 입장료를 받았지만, 2008년부터 관람객 증대와 문화향유 확대를 이유로 상설 전시를 무료로 전환했다(표④). 물론 무료 정책을 갑자기 유료로 전환하는 게 달갑지 않다는 반응도 나온다. "관람객이 가파르게 늘어난 덴 입장료 무료가 한몫하지 않았느냐"는 거다. 곽금주 서울대(심리학) 교수는 "2008년 이후 무료로 운영해온 박물관을 갑자기 유료로 전환하면 심리적인 거부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무료 정책을 시행했던 취지와 관람객 정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해외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해외 박물관은 대체로 입장료 유료 정책을 취하고 있다. 대신 학생과 노인, 장애인에겐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일례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은 2025년 기준 성인 입장료가 22유로(약 3만5730원)다.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16유로ㆍ약 2만5986원),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30달러ㆍ약 4만1610원), 일본 도쿄국립박물관(1000엔ㆍ약 9400원) 등도 유료 정책이다. 영국은 국립대영박물관을 무료 입장료로 운영하고 있지만, 자율기부제 방식을 취한다(표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전면 무료 또는 전면 유료 같은 일률적인 방식보단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곽금주 교수의 말을 들어보자. "입장료를 받을지 말지만을 두고 이분법적으로 접근하기보다, 해외 사례처럼 좀 더 다양하고 유연한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유료화를 하더라도 미성년자, 노인, 장애인 등은 무료를 유지한다든지,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만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식의 제도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은희 인하대(소비자학) 교수도 "일정 부분 유료화를 통해 관람객 수가 조절되면, 전시 환경이 쾌적해질 수 있다"며 "단순히 '돈을 내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질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탄력적 유료화 정책을 치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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