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오픈, MMORPG 기대작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총정리
2026.08.10 22:21:30 • 조회수 36

새로 나올 MMORPG 기대작 소식을 찾아보다가 오랜만에 눈이 가는 타이틀을 발견했습니다. 컴투스와 에이버튼이 함께 개발 중인 '제우스: 오만의 신'인데, 마침 쇼케이스가 열려서 어떤 내용이 공개됐는지 하나씩 살펴봤습니다. 신작 정보를 기다리던 분들이라면 참고하실 만한 내용이 많아서, 오늘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나온 이야기를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캐릭터명 선점은 8월 13일 저녁 8시에 시작되고, 정식 서비스는 8월 26일 낮 12시에 열립니다. 원하는 이름이 있다면 선점 시작 시간을 미리 메모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쇼케이스가 끝난 뒤로는 티저 사이트도 정식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고 하니, 최신 소식은 그쪽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번 MMORPG 기대작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개발진이 가장 강조한 지점은 그래픽보다도 게임의 운영 철학이었습니다. 흔히 대형 MMORPG는 상위권 유저 위주로 콘텐츠가 돌아가고, 나머지 유저는 소외되기 쉬운 구조가 되곤 하는데요. '제우스: 오만의 신'은 이런 흐름과는 다르게, 플레이 시간이 적은 유저도 자기 페이스대로 성장하고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물론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도 인상적이었고, 반복 조작을 줄여주는 편의 기능까지 신경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MMORPG 기대작 '제우스: 오만의 신' 배경이 되는 세계관도 흥미롭습니다. 무대인 테이아 대륙은 그리스 신화를 게임 나름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공간으로, 플레이어는 '신의 그릇'이라 불리는 반신의 존재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가게 됩니다. 익숙한 소재이면서도 게임마다 다르게 풀어내는 재미가 있는 신화 세계관인 만큼,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만나 몰입감이 한층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업 구성은 워리어, 로그, 메이지, 파라곤 네 가지 1차 클래스로 시작해서, 전직을 거치면 총 여덟 종의 2차 클래스로 나뉩니다. 초반엔 간단해 보이지만 성장하면서 취향에 맞는 방향으로 세분화되는 구조라, 오래 붙잡고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경쟁 콘텐츠를 풀어낸 방식이었습니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오디세이아'는 개인 콘텐츠부터 길드 단위 콘텐츠까지 폭넓게 담고 있고, 여기에 캐릭터 스펙을 그대로 반영한 AI가 실제 상대처럼 맞붙는 '페르소나 시스템'이 함께 소개됐습니다. 1대1 대결인 '콜로세움'이나 길드전인 '아카디아 재전' 같은 콘텐츠에 적용된다고 하니, 상대방이 접속해 있지 않은 시간에도 팽팽한 대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버별 경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인터 서버 통합 거래소를 도입했고, 생산 전담 클래스인 '아티산'과 시스템이 직접 아이템을 사들여 시장에 재화를 공급하는 '미다스의 금고'까지 갖춰 경제 구조를 꽤 촘촘하게 짜놓은 인상이었습니다.

과금 정책도 짚어볼 만합니다. 유료 상품에 포함된 구성품은 게임 내 플레이만으로도 전부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고, 과금은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선택지 정도로만 기능하게 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확률형 아이템에 피로감을 느끼는 유저가 많은 요즘 분위기를 생각하면, 이런 방향은 꽤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질 것 같습니다.

쇼케이스에는 배우 박지현이 게스트로 함께해서, 게임 속 캐릭터 '판도라'를 준비하며 느낀 소감을 들려줬습니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도 판도라로 분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일정과 시스템까지 이 정도로 구체적으로 공개된 걸 보면, 개발진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최신 소식은 티저 사이트에서 계속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카카오톡 채널을 미리 친구 추가해두면 놓치지 않고 받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월 13일 캐릭터명 선점과 8월 26일 정식 출시, 두 날짜만 기억해두셔도 준비는 충분할 듯합니다. 저도 오픈 이후 실제 플레이 소감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