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게임 캣 히어로, 스테이지가 막힐 때 먼저 봐야 할 콘텐츠들
2026.08.12 21:18:33 • 조회수 21

방치형 게임 캣 히어로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스테이지 진행이 눈에 띄게 느려지는 구간을 만나게 된다. 이럴 때 대부분은 덱을 바꾸거나 룬을 재세팅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전투력 격차를 만드는 건 일일 던전이나 격전지 같은 메인 콘텐츠가 아니라, 평소 잘 열어보지 않는 부가 메뉴 쪽인 경우가 많다. 오늘은 초보 유저 기준으로 놓치기 쉬운 성장 요소를 정리해본다.
영혼석 상점을 활용하자

구름 상점 구석에 영혼석 상점이라는 탭이 하나 있다. 처음엔 그냥 지나쳤는데, 열어보니 별사탕과 빛나는 별사탕이라는 재화로 별대포·퐁퐁 같은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두 아이템 다 생선 제작 레벨과 모든 피해량 증가치에 직접 영향을 주는 항목이라 성장 체감이 꽤 크다. 참고로 매일 하던 일일 던전 클리어만으로 별사탕이 알아서 모인다. 즉 플레이 루틴을 바꿀 필요 없이, 그동안 열어보지 않던 교환 탭 하나만 챙기면 되는 셈이다.
용병 5칸을 채우면 다이아 하루 5,000개

캣 히어로에서 다이아를 확보할 수 있는 루트 중 의외로 존재감이 큰 게 용병이다. 용병 한 명당 시간마다 다이아가 지급되고, 5칸을 전부 채워 운용하면 하루 상한이 5,000개까지 늘어난다. 여기에 고용해둔 대상의 오프라인 보상 일부까지 함께 딸려 들어온다. 다만 원하는 상대를 바로 데려올 수 있는 건 아니고, 전투로 이겨야 고용이 성사되는 구조라 지금 전투력으로 감당 가능한 대상부터 먼저 노려야 한다. 오프라인 보상은 최대 8시간 치까지만 쌓이므로, 접속할 때마다 한 번씩 챙겨주는 습관을 들이는 게 관리 면에서 편하다.
동료, 파견으로 고급 생선 코인 챙기기

메인 덱에서 밀려난 동료와 장비가 계속 쌓이는데, 방치해두기보다는 파견에 등록하는 편이 낫다. 파견 보상으로 나오는 고급 생선 코인은 고급 연구를 이어가려면 결국 필요해지는 재화라, 미리 확보해두면 나중에 병목을 덜 겪는다. 보상량은 등록하는 동료의 등급·성급과 장비 강화 수치에 따라 달라지지만, 조건이 완벽하지 않아도 그냥 놀리는 것보다는 파견을 돌리는 쪽이 이득이다. 참고로 VIP나 다이아몬드 이상 등급이 되면 자동 파견 기능이 열려서 이후로는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어진다.
현자마다 특수효과가 다른 마법 아카데미

파견과 세트로 챙길 만한 콘텐츠가 마법 아카데미다. 연구 탐사를 보내면 현자를 얻고, 탐사로 모은 재화로 그 현자를 키울 수 있는데, 여기서 봐야 할 건 현자별로 붙는 특수효과가 전부 다르다는 점이다. 생선 제작 레벨을 올려주는 알테리온은 기본 성장 루트와 잘 맞고, 격전지 위주라면 피해량 증가 효과가 있는 발로르, PVP를 자주 한다면 방어력을 올려주는 발카인이 각각 도움이 된다. 마을 상자 획득량에 영향을 주는 카르토까지 포함해 네 종류의 현자가 있는 셈이니, 지금 내 플레이에서 부족한 스탯이 뭔지부터 따져보고 육성 순서를 정하면 된다. 탐사를 꾸준히 돌릴수록 현자 레벨도 같이 올라간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협동 안 해도 득이 되는 패밀리

패밀리는 다 같이 전투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소환 혜택을 서로 나눠주는 시스템에 가깝다.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구성원 각자가 소환을 진행할 때마다 개인 점수가 쌓여 일정 기준을 넘기면 본인 외 나머지 구성원에게 보너스 소환 기회가 돌아간다. 그래서 협동전을 즐기지 않는 유저도 굳이 탈퇴할 이유는 없다. 내가 소환할 때마다 다른 구성원이 이득을 보고, 반대로 다른 구성원의 소환으로 나도 기회를 얻는 구조라 가만히 있어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게 된다. 다만 한 번 탈퇴하면 그 주에는 재가입이나 새 패밀리 생성이 막힐 수 있어서, 자주 옮겨 다니기보다는 정착할 곳을 정해두는 편이 낫다.

지금까지 짚은 여섯 가지는 전부 이미 진행 중인 콘텐츠 옆에 붙어 있던 것들이라 새로 시간을 낼 필요는 없다. 스테이지가 막혀서 답답할 때 덱이나 룬부터 손대기보다, 접속할 때마다 파견·탐사·용병 보상만 한 번씩 확인하고 고양이 마을 뒤뜰과 패밀리 상태를 가끔 들여다보는 정도면 충분하다. 하나씩 루틴에 넣다 보면 전투력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걸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