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섬에 네즈코가 떴다, 서머너즈 워 x 귀멸의 칼날 콜라보 시작
2025.01.12 23:15:30 • 조회수 280
폭스토리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글로벌 RPG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손을 잡았다. 지난 01월 10일 시작된 콜라보레이션의 이야기다. 덕분에 천공의 섬에는 탄지로,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 그리고 히메지마 교메이가 등장한다.
단순히 캐릭터만 추가된 게 아니다. 신규 콘텐츠와 특별 이벤트까지 포함해 게임 팬들과 애니 팬 모두를 만족시킬 대규모 업데이트가 펼쳐진다. 지금부터 각 내용을 빠르게 살펴보자.
v8.6.0 업데이트, 그리고 대규모 이벤트
v8.6.0 업데이트는 지난 01월 10일 0시를 기점으로 적용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는 이미 시작되었고, 오는 3월 10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콜라보의 핵심은 단연 콜라보 캐릭터들이다. 예컨대 탄지로와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는 각각 불, 물, 바람, 빛, 어둠 속성으로 등장한다.
흥미로운 점은 속성에 따라 태생 성급이 다르다는 것. 예를 들어, 아가츠마 젠이츠는 불과 빛 속성이 ★4로 설정된 반면, 다른 속성은 ★5로 등장한다. 각 속성에 따라 스킬도 달라지기 때문에 전략적 선택이 중요한 부분이다.
눈 길을 끄는 건 단연 귀살대 임무와 합동 훈련이다. 먼저, 귀살대 임무는 한 번에 최대 5개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완료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 새 임무를 받을 수 있다. 각 임무를 클리어하면 귀멸의 칼날 이벤트 주화 5개와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합동 강화 훈련은 노멀, 하드, 헬로 난이도가 나뉘어 있으며, 클리어할 때마다 주화 보상을 대량으로 제공한다. 노멀은 50개, 하드는 75개, 헬은 무려 100개의 주화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헬 난이도 클리어 시에는 매주 특별 보상도 주어진다.
히메지마 교메이, 단기간에 얻는 공짜 ★5 캐릭터
애니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캐릭터,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는 이번 콜라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태생 5★ 바람 속성으로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더 놀라운 건 이 캐릭터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10종의 특별 미션을 클리어하면 된다. 난이도도 높지 않아 초보 유저도 충분히 도전 가능하다. 미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귀멸의 칼날 이벤트 주화 500개 획득
- 소환사 X 승리 1회
- 콜라보 특별 소환 1회
- 미니게임 플레이 1회
- 합동 강화 훈련 Normal 난이도 클리어 1회
- 합동 강화 훈련 Hard 난이도 클리어 1회
- 귀살대 임무 클리어 1회
- 귀살대 임무 클리어 2회
- 귀살대 임무 클리어 3회
- 콜라보 건물 출석 보상 수령하기 1회
각 미션을 클리어하면 풀 강화 절망+반격 룬 세트가 장착된 히메지마 교메이를 받을수 있다. 추가로 기념 아이템과 이모티콘도 얻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미니게임과 출석 보상,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미니게임은 주차별 미션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4주 차 보상으로 지급되는 귀멸의 칼날 소환서는 필수다. 이 소환서를 사용하면 ★4 또는 ★5 캐릭터를 100% 확률로 얻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매주 미니게임을 즐기면 이벤트 주화와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출석 보상 역시 대단하다. 총 56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룬과 소환서를 얻을 수 있다. 단순히 로그인만으로도 귀멸의 칼날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니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귀멸의 칼날 이벤트 주화는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
어려울 거 없다. 필요한 주화는 업데이트된 모든 콘텐츠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시나리오, 카이로스 던전, 이계 던전, 이계 레이드, 차원홀 등 다양한 곳에서 드롭된다. 또한, 크리스탈 소모나 소환 시에도 일정량이 지급된다. 효율적으로 주화를 모으려면 귀살대 임무와 합동 훈련을 활용하자. 단기간 내 많은 주화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더불어 획득한 주화는 스킬 강화, 진화, 캐릭터 교체 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 특히, 스킬 강화에는 ★5 캐릭터는 240개, ★4 캐릭터는 120개가 필요하니 전략적으로 사용하자. 그래서 플레이를 권한다. 신규, 복귀 유저에게도 절호의 기회다. 고민 말고 시작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