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라면 GXG 2026으로, 인디크래프트로 더 재밌게 즐겨봐
2026.09.10 20:12:26 • 조회수 36
인디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올가을 판교를 주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과 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축제 GXG 2026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볼거리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워낙 알차게 짜여 있어서, 발표된 라인업만 봐도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눈여겨보시는 건 '인디크래프트'입니다. 판교역 일대에서 즐기기 좋은 전시로, 올해는 무려 72개 개발사가 참여합니다. 어떤 작품부터 해볼지 고민될 정도인데요. 여기에 포켓몬 카드 게임 배틀 토너먼트, 게임 음악 창작 경연 대회까지 더해져, 취향이 어느 쪽이든 하루가 짧게 느껴질 행사입니다.
게임과 문화가 한자리에, GXG 2026 미리 보기
GXG 2026은 게임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게이머들의 축제입니다. 지난해에도 방문해봤는데, 프로그램이 촘촘하게 이어져서 체감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여러 게임 기업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만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기회도 함께 열립니다.


GXG 2026 기본 정보
- 일정 : 9월 11일 ~ 12일
- 장소 :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일대
- 입장 : 무료
- 프로그램 : THE STAGE, THE PLAY, THE ART, THE FOCUS, THE FESTA 총 5개 부문

핵심은 THE FESTA에서 진행되는 인디크래프트입니다. 저 역시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해에는 평소 만나기 힘든 개성 있는 작품을 여럿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라인업에 등장하는 게임도 대부분 즐겨보고 올 계획입니다. 플레이 하다보면 진짜 보석같은 게임도 있어서 재미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죠
특별 공연 라인업
- 9월 11일 : 우주골치 클럽(사전 공연), 다이나믹 듀오, 게임음악 경연대회
- 9월 12일 : 일러스타 페스 스테이지(코스프레 댄스), 인디 아이돌 쇼케이스, 꽃감이의 게임 뮤직 LIVE, AI GSDC 시상식, GXG 갈라 콘서트

특히 9월 11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는 개막 선언과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데, 이 무대에 다이나믹 듀오가 오릅니다. 다른 프로그램을 모두 둘러보신 뒤에도 이 시간만큼은 자리를 지키시길 권합니다. 이 외에 게임 업계 현직자의 이야기를 듣는 GV2026, 제1회 AI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 등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해 인디크래프트, 어떤 작품이 모였을까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가장 기대되는 코너는 직접 해볼 수 있는 인디크래프트입니다. 지난해 부스를 돌며 느낀 점은, 서로 다른 발상이 맞물려 예상 못 한 순간을 만들어내는 작품이 유독 많았다는 것입니다. 정식 출시 일정을 물어본 타이틀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올해는 국내 부문 52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를 합쳐 총 72개 개발사가 전시에 나섭니다. 당초 50개사로 계획됐지만 완성도 높은 지원작이 많아 2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심사 과정에서는 표준편차 기반 배점 방식을 새로 적용해 평가 편차를 줄였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공정하게 추려진 결과라, 올해 전시작의 수준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선정된 개발사들은 전시에 앞서 네트워킹 데이, 세미 컨퍼런스, AI 데이터 분석 강연 같은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서 TOP 3를 가리는 경합도 열린다고 하니, 어떤 작품이 최종 명단에 오를지 부스를 직접 돌며 지켜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로노 서울, 악선, 쿠산: 늑대들의 도시 라는 작품에 눈길이 갑니다. 그래픽 취향도 맞고, 어떤 재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숨은 수작을 먼저 발견하고 싶은 분들께는 이번 인디크래프트가 더없이 좋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경연 대회부터 체험존까지, 즐길 거리 가득
GXG 2026에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게임 음악 창작 경연 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인데요. 참가자가 특정 게임에서 얻은 영감을 곡으로 완성해 겨루는 방식입니다. 넥슨(메이플스토리), 넥슨게임즈(블루 아카이브), 라이엇게임즈(리그 오브 레전드), 크래프톤(PUBG), 펄어비스(검은사막, 붉은사막) 등 15개사 16개 게임이 주제로 주어집니다.지난해에는 138팀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을 거쳐 6팀만 본선에 진출했는데, 올해는 그 이상의 열기가 예상됩니다.

카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포켓몬 카드 게임 2026 성남 CITY 배틀 토너먼트'인데요. 지역 예선과 현장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맞붙습니다. 개인적으로 챙겨 보고 싶은 코너입니다. 여기에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여러 부스를 돌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한정 굿즈까지 받아 갈 수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GXG 2026과 인디크래프트를 정리해봤습니다. 인디게임은 물론이고 음악이나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구성입니다. 재미 하나만큼은 따놓은 당상이니, 수준급의 인디게임을 인디크래프트에서 즐겨보고 싶다면 판교역에서 그 재미를 함께 누려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