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 첫 MMOTPS '이터널 크루세이드’ 스팀 발매
2016.01.27 13:34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워해머 40K: 이터널 크루세이드'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워해머 40K’ 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MMO 신작 ‘워해머 40K: 이터널 크루세이드’가 드디어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비헤이비어는 27일(수), 스팀을 통해 자사에서 개발 중인 MMOTPS ‘워해머 40K: 이터널 크루세이드’를 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
‘워해머 40K: 이터널 크루세이드’는 ‘워해머 40K’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MMOTPS로, THQ에서 개발 중단한 ‘워해머 40K: 다크 밀레니엄 온라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첫 MMO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은 아코나 행성을 무대로,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오크, 엘다 4개 세력의 끝없는 전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이들 중 한 세력의 일원이 되어, 대규모 PvP 점령전 혹은 중립 세력인 ‘타이리니드’를 상대로 싸우는 PvE 던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앞서 해보기로 공개된 게임은 알파 버전에 해당한다. 현재 제한된 숫자의 맵을 지원하고,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두 세력으로 16 대 16 PvP를 경험할 수 있다. 스페이스 마린에는 ‘다크엔젤’과 ‘블러드엔젤’, ‘울트라마린’ 챕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는 ‘알파 리전’과 ‘블랙 리전’ 그리고 ‘워드 베어러’ 군단이 등장한다. 이 외에도 세력마다 5가지 클래스와 탈것 3종, 사이킥 능력, 처형 액션 등 주요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주요 콘텐츠 모습을 더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영상에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거점을 점령하려는 스페이스 마린의 치열한 전투를 담고 있다. 특히 공중에서 ‘점프팩’을 타고 강하하는 모습부터, 체인소드를 이용한 ‘처형 액션’, 적을 쓸어버리는 강력한 ‘사이킥 능력’ 그리고 적을 흔적도 없이 분해해버리는 ‘저격총’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영상은 향후 PvE로 추가될 ‘타이리니드’ 군단이 몰려오는 모습으로 끝난다.
‘워해머 40K: 이터널 크루세이드’는 이번 앞서 해보기 출시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며, 조만간 32 대 32 대규모 전투도 선보일 계획이다.
▲ '워해머 40K: 이터널 크루세이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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