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게임산업 진출설, 게임도 엔씨와 라이벌?
2012.06.25 20:30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대기업 롯데가 국내 게임 산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화제다. 야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롯데와 엔씨소프트의 라이벌 구도가 게임 업계에서도 그려질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의 정보에 따르면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손광익 대표가 롯데그룹의 게임 진출을 위한 지휘봉을 잡고 모든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롯데그룹의 영화 투자와 배급 부문으로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손 대표는 지난 4월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축했으며, TF 구축에 앞서 ‘아키에이지’를 개발하고 있는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를 만나 조언을 얻으며, 국내 게임 업계 정보를 파악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엑스엘게임즈의 관계자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엑스엘게임즈의 대표번호로 직접 연락해 올 정도로 열정적이었고, 또 그만큼 급작스러운 만남이었다”며, “산업 전반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진 첫 미팅이었을 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업계 관계자들은 롯데의 게임 진출에 대해 기대 반, 걱정 반인 상태다. 대기업의 진출로 시장이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지만, 그간 동부그룹, 효성그룹 등 몇몇 대기업이 게임 산업 진출에 실패한 전적이 있는 만큼 산업 특성에 맞는 신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롯데의 게임 산업 진출은 엔씨소프트와의 라이벌 구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는 제 9구단 엔씨 다이노스 창립을 가장 강력하게 반대한 기업으로, 다이노스 구단 창설 이후에도 경남 지역 라이벌로 부딪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롯데가 게임 부문에도 진출하면 엔씨소프트와의 경쟁이 볼만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으로 롯데는 대기업으로 게임 부문에 이바지 하고 있는 CJ와 비슷한 노선을 취하며 업계 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여겨진다. CJ가 넷마블을 인수하며 게임업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듯이 롯데 역시 가능성 있는 중견 기업 M&A를 통해 안정적으로 산업에 진출할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롯데의 게임 진출 TF는 게임 시장 진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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