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저 오브 포춘, 맨손격투 `주발전`모드 업데이트
2012.06.28 11:37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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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오브포춘`의 업데이트 주발전 모드 (사진 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한 FPS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이하 솔저오브포춘)`의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신규 게임모드와 새로운 맵, 무기를 28일 공개했다.
먼저, 새로 선보이는 주발전 모드는 별도의 무기 없이 오직 주먹과 발차기로 싸우는 게임모드로, 마치 격투장에 있는 듯한 색다른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재빠르게 주먹을 연속해 날리거나 강력한 날라차기 한 방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으며, 육박전처럼 강렬한 몸싸움을 즐길 수 있다.
또, 주발전모드는 팀이 설정한 목표 라운드 수를 먼저 달성해 승리하는 ‘파이트클럽’과 눈에 보이는 이용자가 모두 적이 되는 개인전 형태의 ‘배틀로얄’ 2가지 모드로 제공되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전투를 골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맵 ‘샹그릴라’와 기존 맵을 주발전 전용으로 제작한 ‘레이니데이2’와 ‘브릿지2’가 선보였다. 샹그릴라 맵은 최고급 시설로 유명한 샹그릴라 호텔을 배경으로 메인 로비를 가운데 두고 다양한 객실 통로로 연결된 팀데스매치 맵이다.
신규무기 ‘TPG-1’ 저격총과 기관단총 ‘MP5 블로우피쉬’도 추가됐다.
‘TPG-1’은 오스트리아산 정밀전술소총으로 다양한 총탄을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한다. 독일산 기관단총 ‘MP5 블로우피쉬’는 기존의 MP5를 보강하여 성능을 대폭 상향하였으며 ‘복어’모양의 레어스킨이 입혀진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주발전은 솔저오브포춘만의 격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게임모드”라며, “많은 이용자들이 주발전을 통해 솔저오브포춘의 강렬한 액션성과 근접전투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19일까지 ‘남자라면 주발전을 즐겨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자라면 주발전을 즐겨라’는 주먹과 발차기로 상대를 제압한 누적 수에 따라 보상 아이템이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종미션 500킬 수 달성 시 슈퍼헤비급 근접무기인 ‘쿠크리’나이프 15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솔저오브포춘`의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솔포스타K’ 예선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솔포스타K’프로젝트는 제공되는 음원을 이용해 자신만의 플레이 UCC를 제작한 다음 동영상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행운의 아이템이 제공되며, 이 중 16강 진출작들은 투표를 통한 토너먼트방식으로 우승작에 도전하게 된다. 도전자들은 투표수에 따라 스틸시리즈 헤드셋, CJ상품권, 솔포우산, 넷마블 캐쉬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of.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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