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뱅크 레전드, `스포2` 프로리그 시즌 첫 승 신고
2012.07.06 09:3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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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을 올린 IT뱅크 레전드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며 드래곤플라이의 개발작 스페셜포스2 를 기반으로 하는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2’의 3주차 경기에서 IT Bank Legend가 시즌 첫 승을 올리며 본격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IT Bank Legend가 1승을 올리며 승점 2점을 획득하며 6위와의 격차를 줄였다. 그 동안 IT Bank는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4일(수) 경기에서 그간의 우려를 깨끗이 씻어낸 경기력을 보여줬다.
먼저, IT Bank는 전남과학대팀을 상대로 한 1경기에서 1라운드 단 한 점만을 내준 뒤 이후 8라운드를 내리 따내면서 전남과학대를 원천 봉쇄하고 8대1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승자전에서 KT Rolster를 만난 IT Bank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난타전을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펼쳐진 연장전에서 KT 전병현이 IT Bank의 저격수 유정민을 일찌감치 끊어내면서 IT Bank는 아쉽게 승리를 KT에게 내주고 말았다.
IT Bank는 이날 2포인트를 획득하며 중위권과의 격차를 좁혔고, 승자전에서 승리하며 3포인트를 획득한 KT는 6위에서 4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현재까지 누적포인트 7점으로 SK Telecom T1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CJ ENTUS가 이번 주, 1위 탈환을 위해 나선다. 지난 3주차에서 SKT를 잡아내며 격차를 좁힌 CJ는 4주차에 열리는 토, 수요일 경기에 모두 출전하기 때문에 SKT를 따라잡을 확률이 더욱 크다. 하지만 CJ의 추격에 가만히 있을 SKT가 아니다. CJ로 인해 전승행진이 무산되기는 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정규시즌을 휩쓸고 있는 SKT역시 포인트 획득이 예상되기 때문에, CJ가 1위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이틀 경기에서 모두 최소한 승자전에는 진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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