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모드가 5분!? ‘스트리트 파이터 5’ 미완성 출시 논란
2016.02.17 11:45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스트리트 파이터 5’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는 불과 4.0으로 빨간 불이 들어왔다. 디지털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과반수를 넘어 ‘복합적’ 딱지를 받았다. 유저들의 불만 대부분은 심각한 서버 불안정과 키보드 세팅 미지원, 그리고 부실한 싱글플레이 콘텐츠에 대한 것이다

▲ 부정적 평가가 과반수를 넘어선 '스트리트 파이터 5' 스팀페이지

▲ 부정적 평가가 과반수를 넘어선 '스트리트 파이터 5' 스팀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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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수), 대전격투게임의 원점이자 정점을 표방한 ‘스트리트 파이터 5’가 전격 출시됐다. 벌써부터 국내외 여러 매체에선 개선된 조작감과 연출, 재미 모두 수준급인 V 시스템, 향상된 대전 환경 등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해외 메타크리틱 점수는 17일 오전 기준 34개 리뷰를 합산한 82점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성공적인 데뷔를 보여주는 듯 하다. 그러나 유저들의 생생한 평가는 사뭇 다른 모습니다.
같은 시각 ‘스트리트 파이터 5’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는 불과 4.0으로 빨간 불이 들어왔다. 디지털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과반수를 넘어 ‘복합적’ 딱지를 받았다. 유저들의 불만 대부분은 심각한 서버 불안정과 키보드 세팅 미지원, 그리고 부실한 싱글플레이 콘텐츠에 대한 것이다. 그나마 서버 불안정은 시리즈 사상 첫 PS4와 PC간 크로스플레이에 따른 문제로, 현재는 어느 정도 개선된 상태다.
반면 부실한 싱글플레이 콘텐츠는 여전히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시점에서 게임에 포함된 싱글플레이 콘텐츠는 캐릭터당 4번의 대전으로 끝나는 ‘스토리모드’와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 조건으로 계속 차륜전을 벌이는 ‘서바이벌모드’뿐이다. 앞서 공개되었던 특별한 보스와 ‘엑스트라 배틀’은 물론 대전격투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케이드모드’도 수록되지 않았다. 특히 ‘스토리모드’는 출시 전부터 오노 디렉터가 누누이 강조해왔던 만큼 유저들의 실망도 컸다.
유저들은 캡콤이 미완성된 ‘스트리트 파이터 5’를 아무렇지도 않게 정가에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캡콤은 출시에 앞서 공식채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싱글플레이에서 다양한 도전과제를 완수하는 ‘챌린지 모드’는 3월에 업데이트되고, 제대로 된 ‘시네마틱 스토리모드’는 6월에야 선보인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업데이트 계획이 충분히 많은 유저에게 전달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해당 공지는 일부 언어로만 번역됐으며, 대대적으로 보도되지도 않았다.
이 같은 결정은 세계 최대 격투게임대회 EVO 2016과 연말 캡콤 프로투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지난 7년간 개근한 전작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EVO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만약 제대로 된 ‘스토리모드’를 탑재하고 6월에 나왔다면 7월 개최되는 EVO 정식 종목이 되진 못했을 것이다. 여기에 12월 진행되는 캡콤 프로투어에서 다루기도 굉장히 애매해진다. 이에 캡콤은 차라리 싱글플레이 콘텐츠를 제외하더라도 출시를 반년 앞당기기로 결심했을 것이다.
비록 대전격투게임의 핵심이 온라인 대전이긴 하지만, 초보자 입장에선 곧장 PvP로 진입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최소한 오는 3월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이러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스트리트 파이터 5’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는 불과 4.0으로 빨간 불이 들어왔다. 디지털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과반수를 넘어 ‘복합적’ 딱지를 받았다. 유저들의 불만 대부분은 심각한 서버 불안정과 키보드 세팅 미지원, 그리고 부실한 싱글플레이 콘텐츠에 대한 것이다. 그나마 서버 불안정은 시리즈 사상 첫 PS4와 PC간 크로스플레이에 따른 문제로, 현재는 어느 정도 개선된 상태다.
반면 부실한 싱글플레이 콘텐츠는 여전히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시점에서 게임에 포함된 싱글플레이 콘텐츠는 캐릭터당 4번의 대전으로 끝나는 ‘스토리모드’와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 조건으로 계속 차륜전을 벌이는 ‘서바이벌모드’뿐이다. 앞서 공개되었던 특별한 보스와 ‘엑스트라 배틀’은 물론 대전격투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케이드모드’도 수록되지 않았다. 특히 ‘스토리모드’는 출시 전부터 오노 디렉터가 누누이 강조해왔던 만큼 유저들의 실망도 컸다.
유저들은 캡콤이 미완성된 ‘스트리트 파이터 5’를 아무렇지도 않게 정가에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캡콤은 출시에 앞서 공식채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싱글플레이에서 다양한 도전과제를 완수하는 ‘챌린지 모드’는 3월에 업데이트되고, 제대로 된 ‘시네마틱 스토리모드’는 6월에야 선보인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업데이트 계획이 충분히 많은 유저에게 전달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해당 공지는 일부 언어로만 번역됐으며, 대대적으로 보도되지도 않았다.
이 같은 결정은 세계 최대 격투게임대회 EVO 2016과 연말 캡콤 프로투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지난 7년간 개근한 전작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EVO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만약 제대로 된 ‘스토리모드’를 탑재하고 6월에 나왔다면 7월 개최되는 EVO 정식 종목이 되진 못했을 것이다. 여기에 12월 진행되는 캡콤 프로투어에서 다루기도 굉장히 애매해진다. 이에 캡콤은 차라리 싱글플레이 콘텐츠를 제외하더라도 출시를 반년 앞당기기로 결심했을 것이다.
비록 대전격투게임의 핵심이 온라인 대전이긴 하지만, 초보자 입장에선 곧장 PvP로 진입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최소한 오는 3월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이러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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