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VS 주성욱, 프로토스 강자 프로리그에서 맞대결
2016.02.19 18:1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6 시즌(이하 프로리그) 1라운드 3주차 경기가 22일, 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의 경기로 시작된다.
22일에 열리는 1경기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가 맞대결한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지난 주 팀의 패배로 출전하지 못했던 조성주가 첫 주자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상대는 황강호로, KT의 저그 카드로서 더욱 힘을 써야 하는 상황이다.
게임2에는 IEM X:Taipei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유진(진에어)이 컨디션을 회복하여 2016 시즌 프로리그에 처음 출전한다. 상대는 주성욱(KT)으로 결정되었다. kt는 이번 주 더블헤더를 치르는 만큼, 산뜻한 첫 출발이 필요하다. 두 팀 모두 지난 주 패배해 1승 1패를 기록 중이므로, 강팀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번 주 승리가 필요하다.
2경기는 MVP 치킨마루와 SKT T1의 경기로 진행된다. MVP는 더블 헤더로 인해 벌써 3패다. 따라서 이번 주 승리는 'SKT T1을 꼭 이기겠다'는 이형섭 감독의 공약을 지키기 것은 물론 1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이에 맞서는 SKT T1은 필승조를 꾸렸다. 김도우를 첫 주자로 내세우고 이신형, 어윤수, 박령우(이상 SKT)를 배치하며 지난 주 승리를 이끌었던 선수로 조합을 꾸렸다.
23일 1경기는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CJ 엔투스와 삼성 갤럭시의 경기다. CJ 엔투스는 테란 라인을 제외하고 저그를 전반부에, 프로토스를 후반부에 내세웠다. 반면, 삼성 갤럭시는 김기현과 노준규 테란 듀오를 게임 3,4에 배치했다.
특히, 2주차 MVP에 오른 백동준(삼성)은 신희범(CJ)을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프로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다승 1위에 올라있는 백동준이지만, 개인리그에서 신희범을 상대하는 만큼 승리를 낙관하기는 힘들다.
2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양팀은 나란히 이적생 서성민(아프리카), 정지훈(KT 롤스터)을 각각 게임 1, 2에 출전시키며 시험대에 올린다. 지난 주 재경기까지 치르며 1승을 거둔 한이석(아프리카)이 KT 에이스 주성욱과 맞붙게 되었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스타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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