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섭렵, 컴투스 `컴투스 허브` 브랜드 샵 오픈
2012.07.18 19:23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
NTT도코모 인기 추천 게임에 오른 컴투 허브
(사진 제공: 컴투스)
컴투스가 아시아의 대표 시장인 한중일 3개 국가 주요 앱 마켓에 브랜드 샵을 오픈하고, 추천 사이트로 오르는 등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이후 행보에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의 앱마켓 `dmenu`에 서비스 중인 자사의 브랜드 샵 `컴투스 허브(Com2uS Hub)`가 17일 RPG 카테고리의 추천 사이트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본은 RPG의 인기가 높아 전체 게임 앱 인기 순위에서도 RPG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컴투스는 2011년 `퀸스크라운`, `이노티아3: 카니아의 아이들`, `써드 블레이드` 등 3종의 RPG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유료앱 1위에 연이어 오르고, 지난주에도 `써드 블레이드`가 NTT도코모 `dmenu` 인기 추천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추천 사이트 선정은 컴투스의 일본 내 인지도를 반영한 것으로, 일본 모바일 유저들에게 가장 친숙한 해외 게임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컴투스는 일본은 물론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 현지법인을 두고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지난 주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앱마켓 ‘MM’에 브랜드 샵을 오픈하며 국내 티스토어, 일본 NTT도코모 ‘dmenu’에 이어 한중일 모두에 자체 브랜드 샵을 열어 아시아권에서의 높은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브랜드 샵은 앱 마켓 내에 특정 브랜드의 게임만을 모아서 소개하는 추천 메뉴로, 마켓 별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을 선정해 브랜드별 별도의 메뉴로 소개한다. 중국 ‘MM’의 브랜드 샵 존인 ‘명품관’은 ‘MM’에 20개 이상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의 대형 게임사와 EA, 디즈니, GLU 등 대형 글로벌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투스의 경우 이런 조건과 별개로 차이나모바일이 직접 입점 제안을 해 와 오픈하게 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컴투스는 이러한 성과가 그 동안 고품질의 게임 서비스는 물론 해외 법인들을 통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쳐온 결과라며, 이후로도 현지 상황에 맞는 게임 서비스와 함께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등 현지 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유지해 현지 유저들이 가장 사랑하는 모바일 게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많이 본 뉴스
-
1
유비소프트 사내 '성범죄' 법정진술, 너무 충격적
-
2
[순정남] 무료인데도 스팀서 99% '압긍'인 게임 TOP 5
-
3
[이구동성] 스팀 씹어먹은 K-게임들
-
4
[오늘의 스팀] 혹평 급증, 레식 시즈에 무슨 일이?
-
5
복제인간 만들어 생존, 프펑 개발사 신작 평가 ‘매긍‘
-
6
"같은 회사니까"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고삐 풀린 컬래버
-
7
스텔라 블레이드 제작진 "유저 모드 적극 환영"
-
8
몬헌 와일즈 개발진, CEDEC 2025에서 UI·최적화 강연
-
9
롤, 심각한 트롤링 유저는 '게임 도중 강퇴' 검토 중
-
10
소니 CEO “마라톤은 콘코드처럼 실패하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