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소셜게임 개발사 징가… 주가 38% 폭락
2012.07.26 17:49 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
글로벌 소셜게임 업체 징가가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폭락했다
글로벌 소셜게임 업체 징가가 추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발표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자, 같은 날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는 38.17% 폭락한 3달러 선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공개 당시보다 70% 감소한 수치다.
징가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는 통해 2280만달러(한화 약 260억)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억 3200만 달러(한화 약 3800억)로 지난해 대비 19% 증가했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3억 428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별 손익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예상치 5센트에 미치지 못한 1센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징가는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도 하향조정했다. 순익 전망에서는 주당 4~9센트로 기존 예상치 23~29센트에서 하향 조정했고, 올해 총 매출액도 12억달러(한화 약 1조 4천억) 수준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문가 예상치인 15억 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징가의 존 샤퍼트 COO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신작게임 출시가 지연된 점이 실적 악화에 큰 영향을 미쳤고, 플랫폼인 페이스북의 내부적인 변화도 이를 거들었다고 밝혔다.
존 샤퍼트 COO는 "페이스북이 신작 타이틀 발굴을 위해 플랫폼을 바꿨다"면서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정착하기 어렵고, 떠난 이들은 복귀하지 않아 내부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징가의 창립자인 마크 핀쿠스의 사전 지분 매각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마크 핀쿠스가 기업공개 이전 작년 3월과 4월 사이 총 3억 달러 규모(한화 약 3400억)의 지분을 매각해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관련된 질문에 징가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
미국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징가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재앙`과 같다며 낙담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팜빌 같은 징가의 게임은 지구력이 부족하다"면서 "하면 할수록 일시적인 트랜드게임일뿐이라는 걸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징가의 영향을 받은 페이스북도 마감 후 거래에서 8% 감소한 26.66달러를 기록했다.
SNS 화제
-
1
[TGS 26] 김용하 "파레이돌리아, 치열함 대신 편안함 담았다"
-
2
[TGS 26]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레트로 매력 극대화한 감성
-
3
[이구동성] 일본서 벌어진 국산 서브컬처 대전
-
4
데드 오어 얼라이브 "선정적 의상 줄이겠다"
-
5
[판례.zip] 실존 인물 본뜬 캐릭터 외모 비하, 모욕죄 성립될까?
-
6
[TGS 26] 넥슨게임즈 풍 살아 숨쉬는 세계, 파레이돌리아
-
7
징계해고 및 정직, 마비노기 모바일 유출 수사 중간 발표
-
8
P의 거짓 다음은 오즈의 마법사? '원더스 오브 O' 상표 출원
-
9
최근 핫한 인디게임 장르 ‘DB 스릴러’는 무엇인가?
-
10
마인즈아이 개발사 또 대규모 해고, 사실상 폐업 수순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로 언어 장벽 허문 '갓겜' 6선
-
2
징계해고 및 정직, 마비노기 모바일 유출 수사 중간 발표
-
3
[오늘의 스팀] PC판 창세기전 키우기, 동접 3만 달성
-
4
마인즈아이 개발사 또 대규모 해고, 사실상 폐업 수순
-
5
풀 더빙에 공식 한국어까지, 토탈 워: 쇼군 2 완전판 발표
-
6
태블릿 최초 액체 냉각 도입한 ‘레드매직 아스트라 2’ 출시
-
7
[TGS 26]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레트로 매력 극대화한 감성
-
8
[오늘의 스팀] 애니모 정식 출시, 동접 10만 명 기록
-
9
한정판 실물 패키지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출시
-
10
[TGS 26] 김용하 "파레이돌리아, 치열함 대신 편안함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