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G `피파2`는 유연, `크파`는 강력하게 대응
2012.08.14 12:01 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 존속 여부와 `크로스파이어`의 상표권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선 `피파온라인2`의 문제에 대해서는 EA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연하게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EA가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 계약을 넥슨과 체결하면서 `피파온라인2` 서비스 중단설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관련해 윤상규 대표는 "피파온라인2의 존속여부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고 일단 8월 계약이 완료돼 올해까지는 서비스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4분기부터 피파온라인2의 매출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가이던스를 잡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상규 대표는 "EA와의 협의내용은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 유지, 중단 등으로 다양하며, 지분 매각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면서 "만약 EA가 지분을 매각하면 우리 계열사를 통해 자사주를 매입하는 방향까지 생각하고 있다"면서 지속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내비췄다.
결과적으로 `피파온라인2`의 경우 최악의 경우까지 염두에 두고 있지만, EA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연하게 결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반면, `크로스파이어`의 상표권 분쟁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크로스파이어`의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는 원개발자의 법적 권리를 회복한다는 명분으로 법원에 상표권이전등록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윤상규 대표는 "스마일게이트가 여러 의도를 가지고 소송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계약으로 합의한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일은 이해하기 힘든 처사"라면서 "크로스파이어의 상표권은 우리에게 중요한 자산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상규 대표는 "크로스파이어는 네오위즈게임즈-텐센트-스마일게이트 3사가 서비스하는 게 가장 안정적이라고 판단된다"면서도 "그러나 재계약 여부와 상관 없이 상표권을 지키기 위한 법적대응은 확실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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