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향한 승부, `스타2` 프로리그 5주차 시작
2012.08.16 15:4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NATE 라운드(3라운드) 5주차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경기들이 예정되어 있다.
팀 별 총 21경기를 치르는 정규시즌에서 각 팀들은 이제 2~3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어느 팀도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아직 확정 짓지 못했다. 이번 5주차에서의 매 경기가 포스트시즌의 향방을 가르는 경기가 되며 CJ ENTUS, 제8게임단, KT Rolster, 공군 ACE 4팀은 2경기를, SK 텔레콤 T1, 삼성전자 KHAN, SK 텔레콤 T1, 웅진 STARS, STX SOUL 4팀은 1경기를 치른다.
1위 CJ(11승 7패, 득실 6)와 2위 제8게임단(11승 7패, 득실 4)은 8월 18일(토) 각각 SK 텔레콤과 KT를 상대하고 8월 20일(월)에 운명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이 모두 주말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8월 20일(월) 경기는 이번 정규시즌 1위를 결정짓는 경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3위 웅진(10승 9패, 득실 18)과 4위 삼성전자(10승 9패, 득실 9) 두 팀도 득실에서는 모두 CJ와 제8게임단에 앞서 1위 탈환을 노려볼 수 있다. 8월 19일(일)에 예정된 양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정규시즌 1위를 향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패배한 팀은 4강 안착에 주력해야 하는 운명이 결정된다.
4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되살린 5위 SK텔레콤(10승 9패, 득실 -3)은 1위 CJ와, 4위 STX(10승 9패, 득실 -2)는 공군과 맞붙는다. 두 팀 모두 반드시 승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세트득실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려야만 마지막 6주차에서 반전을 이루어낼 수 있다.
반면 현재 7위인 KT(8승 10패, 득실 -4)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11승 10패(승률 52.3%)로 상위 6개팀들의 경기결과를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우선 제8게임단(8/18, 토)과 공군(8/21, 화)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이 우선과제이다.
정규시즌 1위와 포스트시즌 진출의 향방을 결정하는 승리의 여신이 어느 팀에 미소를 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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