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16차 리그 32강 경기 종료, 실력자만 남았다
2012.08.17 16:22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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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16차 리그 4주차, 7,8조 경기 전경 (사진 제공: 넥슨)
넥슨은 지난 16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카트라이더 16차리그’ 의 4주차 1라운드 7, 8조 경기를 끝으로 모든 32강 경기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1라운드 7, 8조 경기에서는 프로게임단 ‘오존게이밍(Ozone Gaming)’ 의 살림꾼 장진형(23)이 이끄는 ‘오존레이지(Ozone Rage, 70PT)’팀과 최근 급성장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정렬(20)이 속한 ‘93라인(70PT)’팀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7조 경기에서 ‘오존레이지’팀의 장진형은 15차리그 때보다 안정적이고 탄탄한 기량을 뽐냈고, 파트너 조성제(21) 역시 상대선수들과의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팀 우승에 기여했다. ‘아레스인천(47PT)’팀은 문민기(15)와 이상흔(21)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2위를 기록, 2라운드에 합류했다.
8조 경기에서 ‘93라인’ 팀은 기대를 모았던 박정렬이 예상 밖의 부진으로 경기 중반까지 다소 힘든 경기를 펼쳤으나, 함께 출전한 서은수(20)가 마지막 세 트랙을 내리 1위로 통과, 높은 포인트를 몰아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리플레이(55PT)’팀은 신인선수 황선민(15)이 31포인트를 올리는 분전에 힘입어, 2위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2라운드에 진출하는 16개팀이 모두 가려졌으며, 이들은 오는 23일(목), 문호준(16), 박인재(21) 등의 스타급 선수가 출전하는 16강 첫 경기를 시작으로 2주간의 토너먼트에 돌입하게 된다.
`카트라이더` 16차리그의 중계를 맡은 온게임넷 성승헌 캐스터는 “16강부터는 막상막하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실력의 편차가 크지 않은 이상 팀워크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리그 경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 는 2005년 출범 이후 약 7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리그로, 쉬운 경기진행방식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국내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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