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호 애도, 8개 게임단 근조리본 달고 프로리그 출전
2012.08.23 19:0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e스포츠소속 8개 프로게임단이 23일, 안타깝게 사망한 우정호를 기리기 위해 프로리그 3라운드 6주차 경기에 근조 리본을 달고 출전한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NATE 라운드(3라운드) 6주차 경기가 펼쳐지는 주말 경기에서 전 프로게임단이 고인이 된 우정호 선수를 기린다.
2007년부터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KT Rolster의 우정호(Violet)는 팀의 단단한 버팀목으로 활약하던 중, 2011년 1월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 우정호의 투병생활에 팀 동료들과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지만, 증세가 악화되면서 23일 새벽에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협회 및 프로게임단은 고인이 된 우정호 선수를 추모하기 위해 프로리그 정규시즌 남은 경기가 열리는 25,26일 양일간, 선수는 물론 감독과 코치 등 모든 관계자들이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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