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바랜 프로의식, 북미 `LOL` 대회 승부조작
2012.08.27 16:1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북미 대표 e스포츠 대회, MLG에서 불미스러운 승부조작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주최 측은 승부조작에 관여한 두 팀의 수상을 무효처리하고 상금을 비롯한 입상 혜택을 모두 회수했다.
이번 승부조작은 2012 MLG 서머 챔피언쉽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1,2위를 차지한 ‘커스. NA(Curse NA)와 ‘팀 디그니타스’가 주도했다. 결승에 오른 두 팀이 승패에 상금을 서로 나누어 갖기로 합의한 뒤, 실제 경기에서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올-랜덤, 올-미드(모든 챔피언을 랜덤으로 설정하고, 미드라인에서만 대전하는 것) 대전을 펼쳤다. 이에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비정상적인 경기를 펼친 두 팀이 승부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주최 측은 양 팀의 승부조작 사실을 확인하고, 각 팀에 주어진 상금 40,000달러를 회수해 대회의 3위부터 6위를 차지한 팀에게 분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의 종목사인 라이엇 게임즈와의 협의 하에 두 팀이 이번 MLG 써머 챔피언쉽을 통해 습득한 챌린지 서킷 포인트를 모두 몰수했다.
이번 승부조작의 주범인 ‘팀 디그니타스’는 북미 명문 ‘리그 오브 레전드’ 팀으로 국내 정규리그에도 출전한 바 있다. 또한 ‘커스. NA’ 소속의 ‘세인트비셔스’ 역시 한국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이처럼 해외는 물론 한국에도 이름이 알려진 두 팀의 승부조작 사실에 국내 e스포츠 팬들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SNS 화제
-
1
[TGS 26] 김용하 "파레이돌리아, 치열함 대신 편안함 담았다"
-
2
[TGS 26]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레트로 매력 극대화한 감성
-
3
[이구동성] 일본서 벌어진 국산 서브컬처 대전
-
4
데드 오어 얼라이브 "선정적 의상 줄이겠다"
-
5
[판례.zip] 실존 인물 본뜬 캐릭터 외모 비하, 모욕죄 성립될까?
-
6
[TGS 26] 넥슨게임즈 풍 살아 숨쉬는 세계, 파레이돌리아
-
7
P의 거짓 다음은 오즈의 마법사? '원더스 오브 O' 상표 출원
-
8
징계해고 및 정직, 마비노기 모바일 유출 수사 중간 발표
-
9
최근 핫한 인디게임 장르 ‘DB 스릴러’는 무엇인가?
-
10
마인즈아이 개발사 또 대규모 해고, 사실상 폐업 수순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로 언어 장벽 허문 '갓겜' 6선
-
2
성역이 몰락했다, '디아블로 5' 2029년 봄 출시된다
-
3
징계해고 및 정직, 마비노기 모바일 유출 수사 중간 발표
-
4
[오늘의 스팀] PC판 창세기전 키우기, 동접 3만 달성
-
5
마인즈아이 개발사 또 대규모 해고, 사실상 폐업 수순
-
6
풀 더빙에 공식 한국어까지, 토탈 워: 쇼군 2 완전판 발표
-
7
언데드 성기사 가능, 와우 클래식의 새 장 '포에버' 열린다
-
8
[TGS 26]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레트로 매력 극대화한 감성
-
9
디아블로 4에 아마존과 데커드 케인이 돌아온다
-
10
[오늘의 스팀] 애니모 정식 출시, 동접 10만 명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