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 8게임단 2: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2012.09.03 11:1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SK Telecom T1이 제8프로게임단을 2대 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며 진출했던 SK Telecom T1이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8게임단을 각각 4:1로 손쉽게 제압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1일(토) 열린 1차전에서는 ‘도택명’이 활약했다. 1,2세트에 나선 SKT 김택용(Bisu)과 도재욱(Best)이 8게임단 염보성(sea)과 진영화(movie)를 상대로 승리하며 전반전을 2:0으로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 1세트에서 8게임단 이제동(JD)이 나섰지만 SKT 정명훈(fantasy)에게 역전패 당하면서 8게임단에 패색이 드리워졌다.
후반전 2세트, 8게임단의 신예 하재상(terminator)이 SKT 정윤종(Rain)을 잡아내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전 마지막 세트에서 전태양(ty)이 SKT 이예훈(Sacsri)에게 무너지면서, 8게임단은 1차전을 허무하게 패하고 말았다. 다음날인 2일(일) 이어진 2차전에서도 8게임단은 1세트에서 조일장(HerO) 한 명만이 승리를 거두고 이후 네 세트를 내리 패하며 4:1로 SKT에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내줘야만 했다.
이번 SKT의 플레이오프 승리는 정규시즌 막판 연승을 거둔 상승세가 이어진 것과 함께 8게임단의 두 에이스 이제동과 전태양의 원천 봉쇄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1,2차전에서 이제동은 SKT 정명훈과 정윤종이라는 막강한 카드를 만나며 맥없이 패했고, 전태양은 SKT 이예훈과 최호선(SSak)이라는 깜짝 카드를 만나 고전 끝에 1승도 거두지 못했다.
SKT는 두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에 강한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면서 결승 진출의 희망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Ⅱ 프로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 1차전은 7일(금) 19시 30분, 2차전은 9일(일) 13시에, 3차전은 11일(화) 16시에 용산 I’Park Mall 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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